아, 한글! 신문의 독자투고란에서 봤습니다. …(전략)… 미국·프랑스·일본·호주·브라질·파라과이·우즈베키스탄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고 파리 7대학을 비롯하여 세계에 한국어과가 개설된 학교가 640여개, 한글학교가 2000개이다. 2009년 세계에서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8만명에 이른다. 유네스코는 1997년 훈민정음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고 1990년부터 매년 9월 8일이면 파리에서 문맹퇴치에 ...
<저 칠판에 포스터가 붙어 있으므로 사진 설명은 생략합니다.> 교육과정 전달연수 풍경 제가 1969년에 발령을 받아 가르친 교육과정은 나중에 알고 보니 제2차 교육과정이었습니다. 교원들이 보는 각종 시험문제에도 자주 출제된 내용은, 그 교육과정은 존 듀이의 철학을 반영한&nb
미래형 교육과정 개정 시안 개요 지난 11월 18일, 이른바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한 제2차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미래형 교육과정’이라고 부르지만,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 9월부터 아예 ‘2009 개정 교육과정’이라고 부릅니다. 2009년에 개정되면 그때부터는 당연히 ‘2009 개정 교육과정’이라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오는 12월말 개정 고시를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0번 d단조 KV 466 - 슬픔과 눈물과 … 행복과 - 늦가을이면 더 좋을까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0번.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게는 그렇습니다. 할일이 아직 남은 것 같은데 달력을 보면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지나간 일들은, 늘 치열했는데, 지금 기억으로는 다 그렇고 그런 일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특히 어쩌다 만난 사람들은 "그땐 참 대단했다"고 해서 '그래, 그걸 기억해...
「꽃」 -양지오름길․양지뜨락- 어젯밤에는 꿈 끝에 ‘양지오름길’ ‘양지뜨락’ 생각을 하다가 잠이 깨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아이들을 꾸중하는 꿈을 많이 꾸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양지오름길’ ‘양지뜨락’이라는 이름은, 지금은 가평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는 원옥진 선생이 작년 봄에 아이들에게 공모를 해서 지은 이름입니다. 교문에서 교사(校舍)까지 올라오는 길을 뭐라고 부르...
요즘 우리 아이들 교장실에 들어오려고 계단을 오르면, 아이들이 만들어 붙인 포스터들이 눈에 띕니다. 오르내리면서 쉽게 보라고 계단 기울기에 맞추어 삐딱하게 붙인 것도 있고, 가장 눈에 잘 띌 만한 장소를 골라서 얌전하게 붙인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담당 선생님은 자신이 직접 그려 붙이기보다 고생이 더 많을 건 뻔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그 포스터를 만들면서 이런 저런 좋은 생각들을 할 것이 분명...
천상병(千祥炳, 1930. 1. 29 일본 효고현 ~ 1993. 4. 28)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소풍 온 속세를 떠나 하늘고향으로 돌아간다는《귀천(歸天)》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으며, 1993년 지병인 간경화로 인해 타계하였다. &nb
존 테일러 개토 씀․김기협 옮김,『왜 우리는 교육을 받을수록 멍청해지는가 Dumbing Us Down 바보 만들기』(민들레, 2005) 책을 들자마자 밑줄부터 긋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머리말'에서부터 긋기 시작해서 ‘펴낸이의 말’, ‘한국어판 펴낸이의 말’에서 이미 몇 군데나 그었고, ‘들어가는 말’에서는 더 많이 그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옳게 읽고 있는가?’ 싶어서 그때까지 밑줄 그은 부분을 다시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