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다.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같이 지낸 세월과 그 이후 이래저래 뵙고 지낸지 이제 10년. 많은 메모와 글을 보았다지만, 이번 글은 참 길다. 그치만 그냥 긴 글은 아니다. 여러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역사의 기록이다. 세상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듯해보이지만, 그 아래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서 돌아가고 또 세상에 그런 일도 다 있었단말이야 싶은 뒷이야기로 보이는 것들이 묶여서 돌아간다. 박 변호사님...
저작권을 생각하면 무단복사 전재이지만, 오연호 대표도 용서하실리라 믿는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연부역강... 진정한 성공...보람. 지도자... "후배 여러분, 뒷일을 잘 부탁합니다" DJ가 '마지막 인터뷰'에 남긴 한마디 [오연호리포트] 그가 진 무거운 짐, 우리 모두가 나눠 지자
2009년 5월 21일 중앙일보 대학생엔지오 기자 2명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그후 인터뷰 기사가 실렸는지 어쨌는지 관심도 기울이고 있지 못했는데, 참여연대 사이트 방명록에 기사가 올라갔다고 알려준 그 기자의 글을 보고 그 웹진 http://ngonzine.com/zbxe/8208 에 들어가보았다. 나를 너무 칭찬해준게 쑥스러울 정도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활동을 쉽게 풀어쓴 글같아 고마웠다.
7월 20일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이 포함된 '국가인권위원회제자리찾기 공동행동'이 현병철 신임 인권위원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그에 대한 답변서를 7월 31일 보냈다고 한다. 애초 답변을 요청한 일시까지 오지 답변이 도착하지 않아 '공동행동'은 27일에 재촉하기도 했다. 아래는 20일에 보낸 질의와 각각에 대한 답변이다. 답변은 특별히 모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인권위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존 ...
지난 7월 20일 인권단체 활동가들의 취임식 반대에도 불구하고 취임을 한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취임사이다. 내용을 보면, '북한인권' 문제가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썩 문제있는 취임사는 아닌 듯하다. 그만큼 현 위원장이 나름 특별한 방향을 가지고, 스스로 어떤 의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닐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으로 읽힌다. 인권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의 인권위원장직 제안 수락은 사실 바람직한 일이 아니...
"When we dream alone, it is only a dream, but when ...
"When we dream alone, it is only a dream, but when we dream together, it is a beginning of a new reality." - F. Hundertwasser 1920년대 태어나 2000년에 사망한 비엔나 출신의 건축가 프리드리히 훈트바서 가 한 말... 혼자 꾸는 꿈은 꿈일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새로운 현실의 시작이다... 참여연대에서도 이 말을 지난 10여년동안 여러 기회때마다 생각하고 이용했었는데, 이 문장을 쓴 사람은 오늘 처음 알았다.
Not only must Justice be done; it must also be seen to b...
1923년 영국의 한 형사사건 재판에서 나온 문구 "정의는 실현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실현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야 한다" 내용적 정의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 정의가 지켜지고 있다는 신뢰를, 즉 공정하게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의미 R v Sussex Justices, Ex parte McCarthy ([1924] 1 KB 256, [1923] All ER 233) is a leading English criminal case famous for its precedence in establishin...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 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20세기 중반 독일 신학자, 마르틴
“왜 비슷한 질문 하고 또 하고 그러는지 대체 모르겠어요.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네, 참여재판이 아니라 보통 재판이었으면, 1~2시간이면 끝났을 겁니다” 6월 17일, 서울중앙지법 대법정에서는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다룬 사건은 피고인이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였던 피해자의 머리와 가슴부분을 공사장에서 신는 단단한 안전화를 실은 발로 심하게 폭행하여 매우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