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공간
과학, 기술, 사회, 철학에 대한 생각을 하는 공간.
연작 에세이 12 : 시작과 끝  | 강의 2009.11 2009.11.24 16:11

머리말 누군가가 우리에게 한국사람은 왜 이렇게 사나요라던가 좀더 개인적으로 당신은 왜 이렇게 사나요라고 묻는다고 해보자. 그럼 보통 우리는 우리는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거기에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작 에세이 11 : 신비감에 대하여  | 강의 2009.11 2009.11.24 16:10

머릿말오래전 좋아했던 여자를 오랜만에 만나본 사람이 있을까? 어릴 적 첫사랑이나 대학 신입생시절에 좋아하던 이성을 말이다. 내 경우 나는 내가 왜 저사람을 그렇게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것은 단순히 세월이 흘러 그녀가 전과는 달라져 버렸기 때문은 아니다. 그......

연작 에세이 10 : 사랑으로 죽이기  | 강의 2009.11 2009.11.24 09:57

머릿말사랑이라는 말은 너무나 오염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애인들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지만 오히려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죽이고 자연을 사랑으로 죽인다. 이 연작에세이를 통해 나는 많은 말을 했지만 사실 이제까지의 말들은 말하자면 잊혀지기 위해 말해지는 말들이라고 ......

연작 에세이 9 : 우리가 만든 벽들  | 강의 2009.11 2009.11.24 09:16

머릿말에리히 프롬은 그의 책 소유와 존재에서 현대인의 언어는 점점 더 명사를 많이 쓰는 식으로 변해왔다고 지적한다. 즉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말대신 나의 사랑을 너에게 바친다같은 표현을 더 많이 쓴다는 것이다. 어떻게 사는가라고 묻는 대신 어떤 삶을 원하는가하는 식으로......

연작 에세이 8 : 현대한국을 위한 임시처방  | 강의 2009.11 2009.11.23 12:38

머릿말사회적 차원에서 말했을때 현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올바른 문화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 그러나 문화는 그 자체로서는 개인에게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다. 그것은 결국 흉내내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험보러 가기전에 박카스를 한병마시고 ......

연작 에세이 7 : 현대인의 문제  | 강의 2009.11 2009.11.23 11:15

머릿말현대인들은 반복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들은 대부분 우울하다. 우리들은 대부분 너무 바쁘다. 우리들은 종종 삶이 의미없는 것처럼 느낀다. 왜 그런 것일까. 이런 현대병에 대한 진단은 이미 백년전부터 내려져 있다. 1936년에 나온 찰리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

연작 에세이 6 : 기계를 발견하기  | 강의 2009.11 2009.11.23 10:10

머릿말우리가 수학공식에 숫자를 넣으면 답이 나온다. 자동차에 앉아서 시동키를 돌리면 시동키는 어김없이 정해진 단계를 따라 엔진에 전기스파크를 보내고 엔진은 점화된다. 이렇게 논리적 구조물이나 기계는 일단 구축되면 정해진 일을 수행한다. 문명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경험의 ......

연작 에세이 5 :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강의 2009.11 2009.11.23 08:44

머릿말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대개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사회가 끝임없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듣고 또 들어서 ......

연작 에세이 4 : 문화란 무엇인가.  | 강의 2009.11 2009.11.20 15:13

머릿말상식이라는 말을 조금 확대하면 문화라는 말과 우리는 만나게 된다. 적어도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이 문화가 없으면 살수가 없다. 우리는 문화를 통해서 먹고 살고 숨을 쉰다. 그러면 문화란게 뭘까. 문화는 모든 것이다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한국문화란......

연작 에세이 3 : 상식의 원천  | 강의 2009.11 2009.11.20 09:07

머릿말상식이란게 뭘까.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상식 :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상식이 없는 것을 몰상식하다고하는데 몰상식한 행동이란 우리가 피해야 하는 행동으로 보통 간주......

연작 에세이 2 : 우리가 갇혀 있는 벽들  | 강의 2009.11 2009.11.19 12:08

머릿말나는 지난 에세이의 마지막에서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건 다시 써보자면 이런 질문이다. 여기 한마리 당나귀가 있다. 이 당나귀는 앞만을 보도록 눈이 가려져 있다. 그런데 이 당나귀의 앞과 뒤인 동서방향은 벽으로 막혀 있다. 당나귀는 앞으로 가서 벽을 발견한다. ......

연작 에세이 1 : 역사와 습관,  | 강의 2009.11 2009.11.19 11:10

머릿말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우리는 경험에서 배운다. 그리고 어떤 때는 경험에 집착한다. 그래서 잘못배운다. 우리는 뭔가로 성공하면 계속 그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축구를 잘해서 칭찬받았던 사람은 뭐든지 축구로 해결하려고 하고 주먹질로 인생문......

나는 기사는 안보고 댓글만 본다.  | 오늘의 생각 2009.11.18 09:53

요즘 포털 신문기사들을 읽다가 문득 깨달은 것인데 나는 본문의 기사는 제목정도만 보고 주로 댓글을 본다. 본문은 댓글을 보고 나서 볼수도 있고 보지 않을수도 있는데 안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이럴까. 나쁜 기사는 안읽는것보다 손해라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아파도 진보는 막시즘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 오늘의 생각 2009.11.17 18:13

머릿말한국에서 보수를 말하는 정치인들은 뻔뻔하기 짝이 없다면 진보를 말하는 사회운동가나 지식인들은 대부분 막시즘적인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즉 그들은 선과 악의 선을 긋는다. 그리고 나서 우리의 아픔은 저 악의 세력때문이며 선의 세력이 악의 세력과 싸워 이기면......

이덕일의 강의를 보고  | 오늘의 생각 2009.11.17 09:56

머릿말KBS에서 이덕일의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이란 제목의 강의방송을 했다. 이덕일은 20권이상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대단한 인기 작가이며 역사학자이다. 이덕일은 기존의 사학계주류를 조선시대 노론으로 부터 이어지는 사람들의 후예로 정의한다. 그들은 식민사학을 잇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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