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이일기190-영상폰 영상폰이 생겼다 그냥 오래썼다며 바꿔준다길래 오케이했는데 그게 영상이 가능한 것이다 엥... 난 기계를 무척 좋아한다. 사람이 만들어 낸 편리한 것들을 좋아한다. 과학의 힘으로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고 더 빨라지고 쉬워지는 것... 자연의 것도 좋아하지만 난 편리한 문명도 좋아한다. ^^ 그러나.... 유일하게 별로 좋아하지 않은 것은 전화! 남의 말을 안듣고 싶은 내 안의 깊은 욕망인가?ㅋ...
삶이... 인생이... 알아야하는 것도 많고, 조심해야하는 것도 많고, 슬픈 것도 많고, 화나는 것도 많고 참아야할 것도 많고, 넘겨야할 것도 많고, 사랑해야할 것도 많고, 미워할만한 것도 많고 활동해야 하는 것도 많고, 할 일도 많고, 하지 않아야 할 일도 많고, 몰라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도 모르는척 혹은 몰라도 아는 척 해야하는 수도 있고, 부지런히 도전해야 할 것도 많고 감당해야 할 것도 많고, 생각을 뒤집어야 하...
나는 병원이 싫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병원만 바라봐야하는게 참으로 짜증나네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 이익을 얻기 위한 최고의 공간이 된다는 것 참으로 비인간적, 아니 너무 인간적이어서 몰상식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현실이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세상사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빠가 안좋습니다. 드라마에서만 흔하고 극단적인 병이 아빠에겐 두 가지나 ...
어제 최백호 아저씨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대화하듯 노래를 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감동적인 게 아!!! 역시 노래를 멋있게 잘 하시는구나! 란 감탄이 저절로... 노래가 끝나자 나도 모르게 즐겁게 박수를 쳤지요. (ㅋㅋ TV이니 아저씨는 제 박수소릴 듣진 못했겠지요 ^^::)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그의 외모와 더욱 멋져진 목소리를 들으며 저렇게 나이들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건... 기분 좋은...
189뭉실이일기-수집의만족 연필이 좋단다 뭐가 저리 좋은지, 그래서 뭔가를 쓰고 있나 싶음 딱히 그런 것도 아니다 아주 오래된 연필과 다양하게 생긴 것들을 그냥 모은다 깎지 않은 것도 많다. 심지어 자주 보지도 않는다. 정말 몇달만에( 아닌가?)... 몇주만에...ㅋ 본다. 냄새도 맡고... 꾸준히 좋아하는 어떤 것을 수집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저 모습 참!! 신기하다! ㅋㅋ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모으며 만족해하...
이웃집토토루에서 두 아이가 버스정류장에서 아버지를 기다릴때, 귀여운 토토루들이 나타나지... 아픈 엄마에게 데려다주려고 토토루는 고양이버스를 불러 이들을 태워보내기도 한다. 우리 카페 앞 마을버스정류장에... 비가올때는... 꼭 토토루가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작은 버스정류장간판과 밝지 않은 온화한 가로등불빛 비가 오는 날마다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우산을 쓰고 내심 토토루가 나타나서 고양이버스로 집...
요즘 신문을 보면 머리에 쥐가 나고 누구를 생각하면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 써글... 그리고 어떤 넘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 그 넘을 죽이고 싶을만큼 혐오한다 악마가 있다면 저리 생겼을거야 난 그렇게 믿고 있다 죽일넘~~~ 욕이 늘었다 ㅜㅜ (산자들이 죽은 자가 두려워 벌벌 떠는군요 죽은 자를 다시 죽이고 죽이고... 사람들에게 남은 기억을 지우려 애쓰는데 그럴수록 잊혀지지 않는 건 다... 비겁하게 구는 그들 덕분...
1.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이 질문은 누구나 갖고 있겠지요. 간만에 이 질문이 내 머리 속에서 맴도네요~~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삶이라는 생각을 했을때, 30대 중반쯤 어떤 한 고개를 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여러 고개들을 잘 넘어가며 멋진 노인으로 삶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가능할까요? 요즘... 다른 장에서 나의 어떤 모습들과 마주하며 나는 다시 이 질문을 부지런히 던져...
사람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어느 정도 눈물을 흘려줘야 한다지요~ 그래서일까요? 한동안 눈물이 안에 가득찼는지... 왠지 자꾸 넘쳐 나오려 듯 하네요. 오늘... 이상하게시리... 이럴땐 그냥 소리내어 흘려줘야 하는데 지금 이곳에서는 그럴 수가 없지요 ㅜㅜ 슬픈 생각도 들고 가끔 이렇게 알 수 없는 기운이 엄습할땐 뭔가가 내 주변을 돌다가 나의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앙~~~ 울고 싶으다 오늘 밤이나 내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