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행
이 세상의 모든 미물들이 그들만의 의미로 행복하기를...
중학교 송년 모임  | 2009.12.01 08:22

■ 중학교 서울경기 송념 모임 중학교를 졸업한 지 30년이 넘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뒤를 돌아보니 까마득하기만 하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이 먹고 살기에 바빠 모임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그랬었다. 난 지금까지 모임이란 모임에는 거의......

금강하구  | Photo 에세이 2009.11.29 22:03

■ 금강하구의 아름다움 고향에 가면 언제나 그러하듯 나는 금강가를 걷곤 한다. 집 앞에서 대략 5~600m 정도 걸으면 금강제방이 나온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부터 완포리까지 줄잡아 2~3Km는 일직선으로 제방을 쌓았다. 내가 중학교 때이니까 벌써 30여 년 전의 일이......

정일품 삼계탕  | 맛있는 집 2009.11.28 11:50

■ 정일품 삼계탕(등촌동) 출퇴근하는 길에 삼계탕 집이 있다. 길을 지나다보면 가게 앞의 의자에 사람들이 죽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뭔 식당이 저렇게 사람들을 기다리게 할까 하며 찾은 곳이 정일품 삼계탕 집이다. 난 입이 그렇게 까다로운 편은 아닌 것 ......

동유럽 여행 후기  | 해외 2009.11.25 22:39

■ 旅行後記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단지 그 책의 한 쪽(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라고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나는 정독은 아니지만 수박 겉핥기식으로라도 몇 장을 넘겼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단지 몇 장뿐일지라도 나에게 정......

동유럽 14  | 해외 2009.11.24 08:47

■ 어부의 요새, 부다왕궁, 마차시 사원 ▲ 어부의 요새 겔레르트 언덕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부다왕궁 아래에서 바라보는 어부의 요새는 수많은 계단과 돌난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건물도 건물이려니와 울창한 숲의 요새라고 해야 맞을 것 같았다. 탁 트인 상부에서 바라......

동유럽 33  | 해외 2009.11.23 17:13

■ 프라하 공항 ▲ 프라하 공항. 버스에서 내려 공항에 들어가기 전에…. 여행의 마지막 날 14시 30분, 나를 태운 버스는 공항에 도착하였다. 일주일 동안 이동하면서 함께한 운전기사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프라하 공항으로 들어갔다. 일찌감치 수속을 밟고 면세점에 들......

동유럽 32  | 해외 2009.11.22 19:34

■ 바츨라프 광장, 천문광장 프라하 성과 비트 대성당을 관람하고 간 곳이 바츨라프 광장이다. 여전히 빗방울엔 눈이 섞여 있어 겉 옷은 젖고 몸은 얼어만 간다. 피곤하기도 하다. 내가 느끼는 온도는 차갑기만 하다. 혼자 투덜거리기도 한다. 집 나오면 고생이라더니…. 체코......

동유럽 31  | 해외 2009.11.19 08:33

■ 프라하 성 비트대 성당(ST. Vitus Cathedral) 성 비트 대성당은 말 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었다. 보이는 것은 모두 장인의 숨결과 혼이 깃들어 있는 듯했다. 외부의 직선과는 다르게 내부는 온통 부드러운 곡선과 그 부드러운 선들이 만들어내는 조화......

동유럽 30  | 해외 2009.11.15 18:05

■ 15일 여행 마지막 날 프라하 성 호텔 로비는 식당을 겸한 곳이었는데 밤이 되자 투숙객들이 의자를 한쪽으로 치우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따로 나이트 클럽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흥겹다. 이곳 사람들의 정서가 이런 것인지는......

동유럽 29  | 해외 2009.11.15 02:50

■ 10월 14일 체코 프라하 13시 50분 우리를 태운 버스는 프라하로 출발한다. 여전히 바깥에는 진눈깨비가 흩날린다. 기온은 뚝 떨어졌고 바람은 거세게 분다. 체코하면 무엇보다도 체코슬로바키아라는 말이 떠오른다. 또 프라하의 봄과 체코제 권총. 북한군이 침투하다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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