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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어 어울려 사는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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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어 어울려 사는 세상을 |
마음의 정원 11-24
논뚝길 11-24
햇살 11-18
마음의 정원 11-18
36.地火明夷 六四 入于左腹 獲明夷之心 于出門庭. 坤 地
은행나무 / 곽재구 너의 노오란 우산 깃 아래 서 있으면 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 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 맑은 바람결에 너는 짐짓 네 빛나는 눈썹 두어개를 떨구기도하고 누군가 깊게 사랑해온 사람들을 위해 보도 위에 아름다운 연서를 쓰기도 한다 신비로워라 잎사귀마다 적힌 누군가의 옛 추억을 읽어가고 있노라면 사랑은 우리들의 가슴마저 금빛 추억의 물이 들게 한다 아무도 이거리에서 다시 절...
11월 / 이외수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 나무들 한겹씩 마음 비우고 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 독약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 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 바람은 어디로 가자고 내 등을 떠미는가 상처 깊은 눈물도 은혜로운데 아직도 지울수 없는 이름들 서쪽하늘에 걸려 젖은 별빛으로 흔들리는 11월
어머니는 해마다 꽃을 피우셨다 / 김우진 허물어져 가는 옛집, 숭숭 뚫린 문구멍으로 방안을 들여다본다 동생과 훔쳐 먹던 밀가루풀, 허기진 내 유년이 물컹 손에 잡힌다 찬바람이 불면 푸푸 입으로 물을 뿌려 묵은 창호지를 걷어내고 새 창호지를 바르시던, 어머니는 도배사였다 국화꽃을 심어 찬바람을 밀어내셨다 쩍쩍 달라붙는 문고리 위에 국화꽃 두 송이 피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노란 향기가 손에 묻었다 이불속에서...
[조성식 기자의 Face to Face ⑩] ‘밀리언셀러’ 신경숙 영혼의 고백 “사랑은 불편한 현실에서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 ● 노동하는 엄마에게 여성성이 부여될 때 참된 여성이 완성 ● 아버지의 외도, 누가 누구를 비난할 수 있죠? ● 내 소설 주인공들이 나약하다고요? 천만에요 ● 아무리 불가능해도 사랑은 계속 해야 ● 글 쓰기 위해 새벽에 일어날 때마다 절망 느껴 ● 이 생에서 다 쏟아내고 다음 생에선 작가로 태어...
[세기의 철녀들17] 중국 유일의 여제(女帝) 무측천 봉건의 한계 뚫고 스스로 天子가 된 혁명적 여성 정치가 허문명│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시대를 지배했던 남자들의 눈에 그녀는 악행과 허영을 일삼은 요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역사의 냉철한 눈은 그녀가 정사를 주관한 기간 중국이 어느 때보다 빛나는 물질적 풍요와 과학기술의 진보를 누렸다고 평가한다. 한낱 후궁에 불과했던 여인이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
[멀티미디어시대의 클래식 캐릭터 ④] 다이애나와 에비타그들의 아우라는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정여울│문학평론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손으로 만져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눈으로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사람들은 군주를 바라볼 수 있을 뿐이지 만져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중에서 영국의 왕위 계승자 찰스와 결혼하며 동화의 주인공이 됐던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하지만 그의 이후 삶은 영광과...
자연의 울림 ...정봉길
John Atkinson Grimshaw 황금빛 가을 Autumn Gold가을의 골목 An Autumn Lane / 1883이끼 낀 골짜기 Mossy Glen / 1864해오라기 서식지 The Heron’s Haunt /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