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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찾는 고장난 네비게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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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찾는 고장난 네비게이션 . |
치킨을 사주었더니 운동화 뒤축을 구겨 신고 당장에라도 뛰어나갈 태세인 종운이가 콜라를 사오겠다한다. 덤으로 든 나눠마시기 애매한 콜라병을 만지작거리더니 그럴 마음이 들었나보다. 동그란 뒷통수가 나타났다 사라지며 굽이굽이 건물길을 도는 걸 인이와 함께 나란히 내려다보았다. 다람쥐새끼처럼 빠르기도 하지. 가만히 앉아만 있질 못하는 체질이라는 건 처음 본 순간부터 알았다마는... 먹다 남은 쿠키가 접시 위에...
우리 링딩쫑의 실루엣~///// 선녀쫑 ㅎㅎㅎ 링딩쫑의 아름다움.bbbbb채고bbbb &nb
일주일 전, 동거하던 누나가 집을 나갔다. 동아리서 자연스레 알게 된 두 살 연상의 여자였다. 각자 따로 자취를 하다 왕래가 잦아 한 집으로 아주 거처를 정해버렸던 것이었다. 나는 아직도 그녀가 무엇 때문에 말도 없이 짐을 챙겨나갔는지 알지 못한다. 낮은 담 위로 걸터앉았다. 구부린 한쪽 무릎 위로 턱을 놓는다. 다리하날 끌어안은 자세로 물끄러미 사람들이 지나는 모습을 구경했다. 누나를 기다리는 건지도 모르겠...
내 안의 투피엠과 샤이니의 인지 정도는... 투피엠: 울쩍할 때마다 엽사를 찾아서 보면 빵 터진다.(슈주는 이제 안 본 엽사가 없으므로 새로운게 필요했음...) 샤이니: 이제 슬슬 온유와 키를 구별할 때가 됐는데...(온유가 리더라는걸 오늘 알았음) 그러던 어느날 ㅋㅋ 어제. 우리 애기쫑우니가 샤이니의 링딩동을 종해이 대신한다고 해서 급 샤이니 안무 뒤적거리다가 너무 깊은 곳으로 굴러들어가 길을 잃어버렸다...ㅋㅋ...
옆자리에 앉아 꾸벅이며 졸던 사내 하나가 버스를 세워달라 야단법석을 치는 바람에 넋놓고 떨구었던 머리통을 멍하니 들어 올렸다. 생소한 골목길이 굽이굽이 드러나는 창밖. 오늘도 버스를 잘못 탔나 보다. 요란스런 발걸음으로 뛰어내리는 그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노라니 묵혀둔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하지마 ...그렇게 뛰다 넘어져] 저렇게 허둥지둥 뛰는 나를 보며 넌 분명 마지막이란 생각을 했었을 텐데.... ...
[성민/예성] 마음을 잃다.(niel) - 번외. 강한 바람이 차체에 부딪쳐 창을 흔든다. 급브레이크를 밟아 아슬아슬 절벽 위로 몸을 매단 고급세단이 시소마냥 기우뚱 앞 대가리를 내밀었다. 요람처럼 앞으로 뒤로 흔들리는 차 안에서 졸음이 느껴진다. 굉장한 졸음이었다. 나른하게 하품을 하는 사이 옆 자리에 앉았던 은혁이 안전벨트를 풀고 뒷좌석으로 기어올라가 뒷문 밖으로 몸을 밀었다. 얍삽한 새끼. 언제나 함께 치고 먼...
생각보다 가까워서 심장이 떨렸던...[4열]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쫑 매향은 무슨; 정명수가 더 예뻐;;; 쿨럭.
우산을 고쳐들다 손가락서 반짝이는 반지를 보았다. 섭섭하게도 생겨먹은 반지엔 이니셜 y가 새침하게 구부러져 알파벳이 아닌냥 새기어져 있다. 오른쪽에서 보면 덩굴 같기도 하고, 왼쪽에서 보면 양코쟁이의 옆얼굴 같기도 하다. 조잡한 이 이미테이션 반지는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 주는데도 반 주먹 안으로 쥐어진 부분이 빛을 바랬다. 나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산을 접는다. 붐비는 법이 없는 가게가 제법 시끌벅적...
녀석은 개구리마냥 몸을 뒤집더니 내 침대 아래를 빠끔히 살폈다. 나는 침대 아래 빈 공간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성민이 다시 고개를 들 때까지 기다리다 잠깐 졸고 말았던 것 같다. "형...종운이 형..." "......." "졸려요?" 아프지 않게 톡톡 뺨을 누르던 성민인 내 속옷을 걸치고 있다. 그거 내 속옷인데. 손가락으로 아래를 가리키며 입술을 열기 직전. 몸을 동그랗게 굽혀 다시금 침대 아래를 굽어보는 성민의 흰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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