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먹고 살꼬.... 이게 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분명안다. 새벽2시에 운전대 잡아가며 살아 왔는지가 10년을 넘겼지만 이처럼 힘든 날은 없었는데.... 잘 살고 못사는게 별거 있겠냐만은 지금 같으면 싫다. 씨가리 눈 만한 고등어 한마리에 천원이란게.......... 얼라들 과자값인 단돈 천원에 벌벌 떠는 내 단골들 보는것도....
세상을 다 가지고 간 그를 사랑한다. 세상을 다가지고간 그를 가진 그녀를 사랑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이건 아님이 분명했는데....... 미친놈.... 삶이 그리 만만한가를 분명 알 나이인데.... 너희 마누란 똘이장군에 나오는 누구 닮았고 봉하 여사님은 우리네 형수 닮은것을 아는가..... 그만큼 격이 다른 사람들이었다는걸 너라는 인간은 분명 알아야 한다. 불쌍한 놈!!!! 단 돈 기천만원도 없는 나도 너라라는 인간을 욕하...
편히 가십시요. 가시는 먼먼 길 흰국화 만발하길... 모든걸 용서 했으리라 믿어요. 쉽진 않겠지만 세상 모든 번뇌 훌훌 털어버리시고 떠났음 ...하는데요. 참 멋드러진 인생을 사셨는거 같아요. 이내 짧은 생각엔... 조금 더 여유로워 지면 봉하 마실에 내려가 찿아 뵙겠읍니다. (피곤속에 허득이는 장돌뱅이가)
새벽 2시가 갓 넘은 시각 공판장으로 가는 길. 어쩜 좋을지 모를 일이 생겨 안타까움에 이글을 남겨 보지만 좀 더 조심했음 하는 생각이 나를 자책게 만든다. 1차로를 마라톤 하듯 달리고 있는 발바리 (잠시 스쳐 보기엔) 60~70km로 달리는다 급제동 해보았으나 그만 차 중앙의 밑으로 지나 가 버리고 둔탁한 소리와 깽 하는 소리 어쩌나 하고 백미러로 내다보니 괜찮게 뛰어 간다. 휴~~~ 공판장 볼일 보고 집으로 돌아 오는 ...
3년전 귀농을 하여 직접 농사지은 머루포도랑 히로사끼라는 사과를 들고 영천 ***이 내옆으로 장사를 하러 왔다. 어른들의 도움도 날씨의도움도 있었겠지만 까맣게 그을린 그의 모습에 당당함이 비쳐졌다. 맛배기로 가져온 것을 먹어 본 사람들은 머루포도 혹은 사과 한상자씩은 구입하는 것이 태반사 !!!! 보현산 자락에 위치해 그전 부터 사과 포도는 기똥찼다지만 그래도 멋드러진 결실을 이루어 냈다. 장하다. 부럽다. 콘...
우와!!!!!! 100g에 얼만기라... 꽃등심이 7.500원!!!!! 무슨 인쇄 잘못인줄 알고 다시금 봤지만 역시나다. 2kg에 15만원... 이야!!! 우째 세상이 나같은 서민들은 꽃등심 한번 실컷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 어른들 줄요량에 구입해 오는 내 존재가 초라하다... 4인 가족이 소고기 한번 먹으러 갔더니 식대가 280,000원이란돈이 나와 지불코 보니 그돈은 한달 월급의 1/10 이란 글을 얼마전 읽었는데..... 부지런...
연근이 제철을 맞아 생물 대박 히트 상품이 되고 있는 대목아래... 절친하게 지내는 선배는 양식 미꾸라지까지도 수월찮게 팔고 있다. 유동인구 많은 횡단 보도 끼고 앉아 방수천 깔고 고무신 신고 밀짚모자 눌러쓴 행색. 영락없이 누가봐도 촌 시골 아저씨차림. 과간이다. 산지에 가서 후지다 (파지)를 한마다리에 000원에 구입해 연근을 판다. 양식 미꾸라지를 옆에 두고.... 연근 캐다 잡은 미꾸라지란 말에 순진한 우리 주...
오징어 배 파업의효과로 생물 낙지란 놈이 더 싼편이다... 며칠전 동해 풍랑 주의보 효과로 대목상의 필수인 가자미시세는 배 오른 시세다. 도매가로 문어는 말할 나위 없이 높은 가격(가격을 적어 놓자니 모든 생선 장사를 위해...) 그것도 눈에 잘 보이질 않고... 우와 이래가 할배 제사는 어예 지내노 할 정도로 높은 가격 형성이다. 제발 바다가 잔잔해지길 그리고 만선이길 기대 해야겠다. 조기는 몇개월전 사 놓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