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관리에 신경 쓰지 못하는 동안, 계절이 어느덧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었어요. 한 곳에 진득하게 앉아 자료를 이리 들추고 저리 들추고 하며 글을 쓰는 스타일이라, 조금씩 나는 자투리 시간으로는 글로 무엇을 표현해 내기가 부담스러워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두고도 미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네요.
한여름의 뜨거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8월 초, 풍성하게 피어오른 백련을 기대하며 무안 회산백련지에 갔어요. (사진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무안회산백련지를 뒤로 가족 사진 한장. 지난 여름, 어찌나 장마가 기승을 부렸는지 화사한 연꽃 대신 싱그러운 초록의 연잎들만 방죽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제가 무안에 오는 이유는요, 회산백련지에서 보는 아름다운 연꽃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또다른 이유는요~, 연(蓮)음식을 먹고 싶어서 이기도 하지요. @.@~~ (사진아래) '연꽃축제'를 앞둔 주말이라 점심손님이 너.무.도 많아, 준영군은 작은 어깨가방에 가져간 토마스기차놀이를 하고 또 했답니다~~. (사진아래) 연(蓮)음식을 먹기위해 우리가 와있는 이곳은 백련지 옆<하늘백련브로이>.
무안회산백련지를 보고, 또 맛난 연(蓮)음식을 먹고 광주로 돌아오는 길. 함께 갔던 연희네 식구는 영산강 못 미처서 난 길로 광주집으로 돌아가고,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모신 제 차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영산강을 보기 위해 차를 멈춰 섰어요. (사진아래) 영산강을 배경으로 서신 할아버지와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