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을을 지나 계절은 겨울쪽으로 더 많이 가 있는 듯한 요즘입니다. 출근길엔 이맘때쯤 늘 그랬듯이 안개가 자욱하고, 입었던 겉옷을 낮엔 또 벗게되는 참 애메한 계절입니다.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성서 모병원에 입원해 있다길래 토욜 병문안 잠깐 갔다가 곧바로 정출지인 경남 창녕 "효정수로"로 달립니다. 언제나 정체되던 남대구 ~화원구간이 대부분 편도4차선으로 확장되어 속까지 시원합니다.
추석이 가까워 오니 모든 것이 풍성해 지는 느낌입니다. 벼도 누렇게 익어가고, 밤나무 아래에 있노라면 알밤이 툭툭 떨어지니 그저 자연의 이치가 대단할 따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국도변에서 은행 줍느라 차선까지 들어와 주우시는 분들... 생명보다 더 소중한건 없습니다~~ 대구에서 가깝지만 행정구역상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모 조구업체 필트테스트장이라는 곳엘 다녀 왔습니다. 어지간 했으면 낚시 했을법도 한...
지난번 의성 도관지의 배수영향으로 붕어 구경도 못한 한을 풀고자 영수형님과 다시 의성권으로 출조 감행 합니다. 도관지 철수길에 들렀던 뱀못(사재지)를 목적지로 해서 도착해 보니 주차공간도 좁은곳에 이미 만차.. 포인트 역시 다들 앉아 있어....고민 고민끝에 안사면에 있는 석현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이미 가을의 길목에 접어들었는지라, 안계권에서는 벌써 이렇게 벼이삭이 나온 곳도 더러 있습니다. 멀리 뱀못(사...
이번 여름은 최소한 8월 중순까지는 시원스럽게 보낸 듯 했습니다. 밤낚시 할때 오히려 추위를 좀 느낄 때도 더러 있었을 만큼, 너무 너무 낚시하기엔 시원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요. 그래서 이왕이면 손맛도 좀 볼 수 있는 곳으로 출조 계획을 세우고, 장소를 의성군에 있는 도관지로 결정했습니다. 낚시란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낮기온이 34도에 육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