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이 달빛
사랑하는 엄마가 좋아하는 장안사  | 라이너스의 담요 2009.08.31 23:08

엄마가 추천하는 장안사- 운전연수겸 부릉부릉 참새가 방앗간을 스치지못하는 진리- 물맛도 반드시 평가하고 4월초파일을 알리는 연등꽃이 울긋불긋 가깝고 애틋한 우리- 이때만해도 풍족해보이는 엄마모습. 엄마 혼자 야위어 가는게 안타까워서인지 엄마랑 몸무게 주는 수치가 비슷해졌다. 엄마의 건강을 가져간 잔인한 봄의 풍경 엄마. 빨리 기운내서 잃어버린 건강 찾아오자..

흰색  | 내 입술이 달빛 2009.05.06 00:18

소리없이 왔다가 흔적없이 사라지는 봄과 같이, 금세 져버리는 벚꽃은 늘 그리움의 대상이다. 봄의 하늘위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새하얀 벚꽃도 구름따라 금세 흘러가버리겠지..그래서일까? 언제 다시 지워질지 모를 봄의 벚꽃은 매번 시간안에 가두고 싶을만큼 눈이 부시다. 모......

문순이가 없으면 운전을 못하는 남자  | 반짝반짝 빛나는 2009.05.06 00:11

귀여운 문순이는 헌 차에 필수용품 문어다리는 8개.... 문순이가 그렇게 좋아? 문순이를 향한 용암국물처럼 뜨거운 사랑

2009년 새해맞이 포항여행(호미곶,사랑의 유람선,영덕 삼...  | 라이너스의 담요 2009.01.16 00:19

질곡의 2008년이 겨우 지나고 환희의 2009년이 도래한 기념으로 헌과 새해맞이 여행을 계획했다. 어딜갈까 고민고민 하다가-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라는 주제로 검색질을 시작, 마음에 쏙 드는 펜션을 발견했고!! 펜션의 위치는 바로 포항이었다. 남해여행 이후 헌과의......

철새들의 놀이터 창원 주남저수지  | 라이너스의 담요 2009.01.05 16:35

창원 LG세이커스 농구경기를 보러 가던 길에 철새따라 잠깐 주남저수지에 들르기로 했다. 주남저수지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있는데, 지난 10월에 시작된 람사르 총회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주남저수지 인근을 정비하여 건물도 짓고 도로도 깔고 예쁘게 단장했다고 한다......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  | 라이너스의 담요 2009.01.03 22:09

휴일을 맞아 하이에나처럼 휴식처를 물색하던중 지난번, 마음먹은 외출에 예상치못한 비로 인해 다음기회로 미루어야만 했던 누리마루가 떠올랐다. 날씨도 좋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기에 좋은 곳, 누리마루- 가을이 오기전에 어서어서 마중가야지-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엄청......

쉼표- 외도 보타니아, 신선대  | 라이너스의 담요 2008.12.27 19:38

쉼표, 거제도 몰아치던 세파에 휘청거리느라 지칠데로 지친 나의 심신에게 한숨 쉬어가라는 의미에서 쉼표같은곳, 외도를 알선했다. 맑은 날씨하나로 기분 업 시키고 고고싱!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늦더위에게 너따위에게 질까보냐며 애꿎은 독기 뿜어대고 있는데에- 급 펼쳐......

보물같은 아이, 보동이  | 반짝반짝 빛나는 2008.11.27 02:10

우리 보물같은 아이 보동이 박지윤 울 지윤 태어나고 처음으로 만난 모습- 사진찍자고 덤볐다가 깜놀! 쭈글쭈글하고 울긋불긋하고 아직도 양수에 띵띵 불어있는 모습으로 감히 내 조카라며 어흥하는데 왠 불타는 고구마? 어안이 벙벙한채로 가식적인 미소띄며 이뿌더라고 어렵사리 ......

광안리의 Breeze Burn's 수제햄버거  | 반짝반짝 빛나는 2008.11.27 02:01

헌이랑 정처없이 광안리를 걷다 발견한 보석같은 샵 Breeze Burn's 난 이 날 하루종일 걸었던지라 심히 지쳐있었고 허기도 달래야만 했고 경치가 좋은 곳에서 안식해야만 심폐기능이 옴팡지게 활성화될것같았다. 들어와서 앉고보니 한눈에 광안대교가 보인다. 야외석은 자......

김해 연지공원의 밤풍경  | 라이너스의 담요 2008.11.27 01:47

김해 연지공원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다. 헌과 처음 손잡은 곳이기도 하고, 상우랑 헌이랑 같이 농구도 하고, 소소하게 이야기하며 산책하기에도 분위기가 참 좋다. 특히 분수대 근처 다리위가 가장 맘에 드는데, 낮도 좋지만 밤의 레이져 분수쑈에 비할쏘냐 음악도 흘러나오고 특별한날도 아니건만 환대받는것처럼 들뜬다. 이것보다 멋지건만- 면목없는 찍사 헌의 도플갱어 로스팜- 그래 가끔 밤하늘을 보자꾸나 불빛들의 무차별 폭격받는 헌- 뷰티풀

태양을 품고 소망을 담은 간절곶  | 라이너스의 담요 2008.11.27 01:45

"이곳을 찾는 분과 그 후손은 새천년에 영원히 번성할것입니다." 대체 간절곶은 어떻게 생긴거지? 간절곶에 2번이나 가보고서도 새벽의 암흑속에 파도소리만 담아온 나는 드디어 울산으로 가는길을 기회삼아 간절곶의 베일을 벗겨버렸다. 먹구름 가득 잔뜩 성난 하늘, 끈적이는 ......

나보더 더 예쁜 너  | 반짝반짝 빛나는 2008.11.27 01:31

헌을 만나고 얼마 되지않아 헌 외모를 자세히 뜯어보던 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은 나보다 더 예쁜것같다라는 말- 지금은 예쁘다라는 생각은 감히 들지도 않지만 그땐 수줍게 웃는 헌의 얼굴이 여성스럽다고 느꼈었다. 그땐 지금보다 더 거친 일을 했었는데 예쁘장한 얼굴로 거친......

my fan  | 내 입술이 달빛 2008.11.17 01:18

엉망이어도 어처구니없어도 나는 나의 fan

충절의 진주성  | 라이너스의 담요 2008.11.16 23:20

"촉석문을 통해 진주성 입성" 지난 6월- 진주성에도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다. 드문 인적때문인지 비때문인지 한껏 젖은 진주성이 음침해보인다. 임진왜란 진주성2차 전투의 패배가 떠오르며, 순국한 충절을 애도하는 듯한 빗방울에 입성하는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진다. 요긴 ......

신비의 해동 용궁사  | 라이너스의 담요 2008.11.16 14:34

"수호신, 십이지상"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신비의 해동 용궁사-절에 가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 헌이랑 향냄새 맡으러 기장으로 고고씽- 올라가는 입구에 십이지상이 근엄하게 서있다. 십이지는 동양철학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수호신으로서, 예부터 인간의 오복을 빌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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