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끔은 우울할때가 있다. 좋은일은 한꺼번에 생기고 나쁜일도 한꺼번에 생기니깐. 얼마전엔 또 카메라가 죽었다. 작년 이맘때 샀으니깐 1년, 사실 정확히 말하면 10개월 정도 버틴 셈이다. 뭐 카메라를 들고 벽돌벽을 긁으며 지나다닌 적은 없는데, 어느날부터 카메라 아랫부분......
|
|
|
|
1. 가방 가방. 난 가방을 무지 좋아한다. 뭐 신발은 발아파서 운동화류만 신고, 옷장서랍에는 추리닝에 스포츠 브라만 가득하고, 내나이때 여성의 정상적 옷장 아이템들은 거의 없다. 고등학교때 집에 사놓은 동서문학사 한국문학전집속에서 열한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라는 단......
|
|
|
|
난 LA에 와 있다. 맨처음 책을 써야지 라고 생각했을때부터 몇개의 도시를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뉴욕책은 으음.. 원고를 넘긴지가 좀 되는데 출판사 내부사정으로 지연되서 인제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고, 신년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 에구궁. @.@ 하지만 ......
|
|
|
|
1. 심슨가족 2009년 할로윈 특집 얼마전에 신문을 보니 심슨가족 할로윈 특집이 한단다. 가을이 되니 내가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의 최신간들이 생방송으로 마구 시작해 주고 있어 매우 행복하기 짝이 없는 나는 스케줄러에 빨간색으로 일정을 꽉꽉 채워 넣는 중이다. 지금 내가......
|
|
|
. . . 사람은 시간을 알알이 먹고 산다. 뭐 그렇다. 출판사에 최종원고를 보내기로 한것이 9월 1일. 그래서 원고랑 지도랑 땀 뻘뻘 흘리며 엇그제 업로드 했다. 보는 사람들마다, 전화하는 사람들마다 [원고는 다 썼어?]라는 말을 들은게 5월부터 였으니... 이번 여......
|
|
|
|
아웅....... 원랜 돈아낀다 보름만 뉴욕에 있으려고 했는데, 있다보니 너무 채울게 많고, 현장에서 글을 끝내야하는것이 더 생생하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있습니다. 입국할때 옛날에 받아둔 관광비자 내밀며, 책쓴다고 머무른다 하니 마구 의심하면서 집에가는 티켓보여달라, ......
|
|
|
|
글을 본격적으로 쓰는 동안 난 서울의 외곽지.. 김포공항 근처에 있었다. 홍대근처에 본가가 있는 나로선, 맨날 동네 마실다닌다고 개끌고 커피프린스 골목에서 눈뜨면 새로 생겨난 가게들 구경하고, 마포생활학습관에서 잡지란 잡지 다 뒤져보고 그렇게 혼자 즐겁게 노는게 넘 빈......
|
|
|
얘가 뭐하나 하며 이 블로그 들락날락 거리다가 아예 포기하신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며칠전에 책 원고 넘기고 계약 끝냈답니다...한길아트(한길사)랑 계약 했습니다. 맨처음 3개월이면 다 쓸줄 알았던 것을 두배의 시간을 썼고, 이제 뉴욕에 돌아가서 사진작업에......
|
|
|
|
예전 홍대앞에 아티누스라는 예술서점이 있었더랬다. 당시에는 보기 드문 노출콘크리트에 2층 바깥 베란다엔 조각품과 테이블도 있었더랬고, 그냥 매력 만점인 신선한 곳이었다. 난 옛날 대학입학기념으로, 이곳에 있던 그림/포스터 섹션에서 마음껏 하나 골라 가져도 된다는 사촌언......
|
|
|
|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소, 월스트릿 황소가 서 있는 볼링그린 남쪽에는 매우 장대하지만 누구나 그냥 훽 지나서 바쁘게 자유의 여신상 페리타러 가는 알렉산더 해밀턴 미국 세관(Alexander Hamilton U.S. Custom House) 건물이 있다. (황소 꼬리뒤......
|
|
|
|
그제 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당장 좀 백화점으로 나오라고. 엉 모야? 지금은 안되고 담날은 괜찮아? 라고 했는데, 엄마 득달같이 나를 납치하러 오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 [백화점에 앙드레김이 들어왔는데 2만원이야!! ^%!$@!$$!%@^#^$@#@$^ (급 흥분모드......
|
|
|
|
지금으로부터 1세기전, 1900년의 뉴욕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 극장에는 가볍고 향락적인 극이 주로 올려졌는데, 그중 39번가에 있는 카지노 극장에서 플로라도라 라는 통속적 극이 하나 올라가게 되었다. 유산을 빼앗기게된 아름다운 상속녀를 다룬 그저그런 내용에다 그 짜......
|
|
|
|
아 병났다. 감기들었다. 변온동물성 체온을 가지고 있는 내가, 그리고 커피점 테이크아웃줄에 내앞 3명만 줄서 있어도 차마 나와버리는 내가 명동성당에 어제 오늘 김수환 추기경님 조문이 하고 싶어 두번이나 가서 긴 줄에 벌벌 떨며 서있었다. 0. 작년 작년에 뉴욕엔 베네딕......
|
|
|
얼마전 얼굴에 난 물사마귀때문에 피부과에 갔다. 엄마가 그 병원장 시어머니를 안다는 이유만으로 끌려간 홍대앞 어느 피부과.. 병원인테리어가 요긴 공주님만 입장가능 이라고 말하는듯, 눈부시게 휘황찬란하고 향수냄새나는 뭐 그런 데였다. 발 내딛으면서, 사실 동네라서 머리도......
|
|
|
|
1. 미국 펜실베니아주 낙수장 목욕탕이나 여관이름처럼 들리는 낙수장((落水莊, Fallingwater)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한 근현대 문화재의 이름이다. 레젼드 반열의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주말 별장 건물로서, 흐르는 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