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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부으면 된다고 했다. 의심스럽다.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반찬도 세가지 샀다. 주로 튀긴 걸로다. 오, 진짜 물만 부었는데 대구 매운탕이 된다. 이렇게 기쁠 수가. 기분이 좋아서 계란도 부쳤다. 이건 정말, 진수성찬이라는 거다. 오늘은 문배술과 함께. 우리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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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년사이에 내가 제일 좋아하게 된 사람, 어떤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도 신뢰하는 사람, 우리 출판사 사장님, 이숙향 여사와 함께 플랜비에 들렀다. 배가 고픈 건 아니었고, 식사 시간도 아니었지만, 그냥 만났다하면 술 한잔은 해야 헤어질 수 있다. 하고 싶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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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날 참석해주신 분들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요. 제가 컨디션이 좀 많이 안좋았는데도, 다들 너무 따뜻하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정남진에서 막걸리 한잔 사겠습니다 ^^ 다양한 분들이 와주셨고요. 아무래도 전 제 또래의 여성분들을 봐야 힘을 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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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입니다. 오후 3시 교보문고 목동점입니다. 5호선 오목교역에서 내리시면 되고요. 참가비 없는 건 다들 아시죠^^ 오셔서 블로그 보고 왔다 말씀해주시면, 완전 반갑게 맞겠습니다! 늘 그렇듯 제 정성이 담긴 선물 준비했고요. 오셔서 재밌는 얘기 많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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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시는 것보다 해장이 중요하다는, 어느 선배님의 말씀. 해장에 이만한 데도 없다. 문배동 육칼. 부스스한 차림으로 줄을 섰는데 안에 중앙일보 선배 한분이 가족들과 식사를... "잘지냈냐, 이 자식." 따뜻한 한마디. 메뉴가 단촐하다. 내공같은 것이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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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 먹고 싶었다. 곱이 가득찬 대창이. 양마니 가려다가 차를 돌렸다. 너무 달다 거기는. 방짜는 조금 어설프고. 새로 생긴데 없나? 하여 찾아간 라비린토스. 홍대 주차장길에 있다. 김치도 그렇고 세세한 음식과 반찬 솜씨는 괜찮다. 그런데 서빙이 너무 느리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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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를 구웠던 팬에 라면을 먹고. 기름진 리얼 소고기 라면. 광흥창역 소우. 한판 치러 집으로 들어왔다. 타짜 엄성희. 킹덤 위스키 설문조사 해주고 원고료 대신 받은 술. 커티 블랙.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꿀떡꿀떡 마시기에 부담없는 위스키. 폭탄주용으로 참 좋을 만한 풍미를 가졌음. 가격도 저렴하고. 섞어먹는데 발렌타인, 살루트 이런거 쓰는 사람들 보면 이해 안가는 1人. 달랑 천원가지고 판에 끼어든 미소-영준 커플.뻔뻔하기 이를 데 없음. 한참 놀다보니 화목한 가족같다는 생각이...조만간 전주가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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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보러가기 중견 교육 그룹 창업 멤버에서 이사까지 지내고, "너 아니어도 일 할 사람 많아!" 하는 경험을 하신 김용전 선생님.... 사실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분들이 실제 직장생활 경험은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취업 컨설턴트들이 취업 경험 없는 것처럼^^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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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도서 독자 이벤트였습니다. 당첨되신 세 분을 모시고 미용실에 가는 거였죠. 홍대 찰리스. 모두들 너무 즐거워 해 주셔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꼭 머리를 해서 맛이 아니라, 미용실에 가는 자체가 즐거운 면도 있죠. 여자라면 분명히. 머리 하는데 제가 하도 간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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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은 우리 쌀로 빚은전 국민 ‘햅쌀 막걸리 마시는 날’ 11월 세번째 목요일 19일은 그 해 수확한 햇포도로 만든 와인이 전 세계로 첫 출시되는 일명 보졸레 누보 데이. 첫 수확 와인을 맛봄으로써, 그 해 와인의 품질을 점쳐본다는 의미를 가진 세계적인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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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로부터 갑자기 메신저가 왔더군요. 한 백 먼저 돌려 쓸 수 없겠냐고요. 본능적으로 느낌이 오더군요. 걸렸구나! 그 친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서 의대로 편입한 전주 출신인데요. "부산 출신 서울대 법대나온 경수 맞지?" 이렇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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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깃집 트렌드는 아마도 우삼겹과 차돌박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얇게 써는 특징 덕에 빨리 익고, 가격도 다른 부위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겠죠. 소스에 찍어 먹거나 양념을 발라뒀다 굽는 경우가 많아서,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입에도 잘 맞을 거구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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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이탈리안 비스트로가 새로 생겼는데 콜키지가 무료라고 해서... 김치냉장고에서 코~ 자고 있던 프레시넷을 꺼내들었다. 까맣고 스타일리시한 병, 싸~하고 시원한 맛. 날이 추워서 그런지 카바가 더 맛있는 계절. 냉면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듯... 집에서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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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동문. 리북 음식 전문점. 그릇 중간이 임금의 배를 닮았다하여 어복 쟁반. 조미료 안들어간 슴슴한 국물 좋음. 녹두전. 고소하게 참 잘 구웠다.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얼음 슬러시 소주 만들어 주신다. 저렇게 평범한 소주가... 손으로 탁탁 두드리니 슬러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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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5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있었는데요. ‘신입사원 연령 상한선’ 정도를 묻는 질문이었는데요. 그 설문조사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응답자의 46.8% “채용 시, 연령제한을 두고 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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