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도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현상이지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구걸행각을 하거나 신호등에 걸려 서 있는 차 앞에 <배 고파요. 먹을 것을 주세요>등을 쓴 것을 들고 구걸하는 젊은이등 말입니다. 옛날에- 제가 한국에 있었을 1970년대에는 이런 사람들을 거지라고 불렀고 보기 싫다고해서 다 잡아다 가두기까지 했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어제 신문에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몬트리올을 포함한 5개의 도시...
한국에도 신종플루 때문에 난리 법썩인가요? 이곳 몬트리올은 정말 난장판입니다. 언제 누가 어디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접종을 받을건지 말건지... 백신이 위험하다는 등, 아니라는 등... 게다가 일반 독감 예방접종은 또 어떻게 될 건지..... 그래서 요즘 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것이 Est-ce que tu vas te faire vacciner? <예방 주사를 맞을 예정이니?>이랍니다. 요즘 뉴스나 신문에서 예방 ...
중국사람과 이태리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아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선 역사상 한 때 찬란한 문화를 과시하던 민족이고 외국에 나와 살고 있는 사람들 넘 많고, 식당 너무 유명하고 또한 자기들 음식에 대해 말 할 수 없이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등등 몬트리올에도 리틀 이태리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다음으로 큰 이태리 촌이라고 하는군요. 불어로는 La petite Italie, 이태리...
그대로 직역을 하면 그녀는 눈이 차갑지 않다인데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요즘 날씨가 차가와지고 있어서 불어 배우기에 추위에 관한 것을 써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처음으로 떠오른 표현입니다. 왜 이 표현이 처음으로 떠오르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고... 이곳 퀘벡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불어 표현으로 사람들의 눈을 전혀 의식치 않고 맘대로 행동하는 그러니까 한국말로 변역을 하자면 가장 적합...
어제 아이린 에스가 저희 집에 왔었는데 문을 열어 주자마자 <종 어디다 놨어요?>하는 겁니다. 어디다 놓긴 하면서 내다 봤더니 현관 문 위에 달아 논 종이 없어 진 거였어요. 이렇게 생긴, 알프스 산에 목장에 있는 소들이 달고 다니는 종 있잖습니까? 이걸 저희는 현관 문위에 달아 놓고 초인종 대신으로 쓰고 있었거든요. 3년전 여름에 이태리 북쪽 티롤 지역에 놀러 갔을 때 그 시골 마을 농협에서 꽤 주고 산 것인...
그렇습니다. 내일 10월 31일은 할로윈이지요. 오늘 아침 다음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까 할로윈에 대한 글들이 꽤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요즘은 할로윈날 아이들이 사탕을 얻으러 다니나요? 저는 할로윈이라는 걸 1990년데 미국에 왔을 때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발상이긴 한데... 너무 상업화되어서 좀... 저도 아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 의상이나 화장을 시켜서 유치원에 보냈었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낯선 문화...
제가 프랑스에 살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 것 중에 하나가 음식문화였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뭐가 있으면 나눠 먹으라는 이야기를 늘 들으며 자라지 않았습니까? 집단을 중시하는 문화의 한 자락이겠지요. 요즘은 간염인가 뭐 그런 병으로 술 자리에서 잔이 돌아가는 것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제가 젊었을 때는 술잔도 나눠 돌리며 같이 마시던, 사과가 하나만 있어도 짤라서, 칼이 없으면 억지로 손으로...
이달 초에 아들은 드디어 운전 면허증을 따고야 말았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18살이 되는 아들에게는 너무나 중대하고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었겠지요. 한국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 제 면허도 한국 것이 아니어서...- 이곳 캐나다 퀘벡주에서는 아이들이 16세가 되면 필기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SAAQ (Société de l'assurance automobile du Québec)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필기 시험 날짜를 잡을 수 있는데 물론...
10월도 말이 다 되어서 여름의 <여>자도 정말 옛날 이야기 같이 되었습니다. 이곳 몬트리올에는 이 겨울 들어 첫 눈도 이미 내렸구요. 다행히 싸이지는 않았지만 커다란 눈송이가 차창에 내려 앉자 마자 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아 겨울!>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첫 눈이 나리신 날, 그러니까 지난 목요일이었는데요. 아이린 에스와 만나 여기 저기 돌아 보다가 그 친구를 쎙로랑 시에 내려주고 집으로...
Qu'est-ce que vous faites dans la vie?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어 볼 때 쓰는 표현입니다. Qu'est-ce que vous faites comme travail? Quel est votre travail? C'est quoi ton travail? 무슨 일을 하십니까? Dans quel domaine travaillez-vous?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까? 다 같은 표현입니다. A - Qu'est ce que vous faites dans la vie? B - Eh b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