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는 인테르도 무섭지 않다는 나폴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해냈으니 적어도 실패는 아닌 경기였다. 2주간의 휴식이 체력적으로 도움은 된것 같았는데 미드필드진의 빈곤한 공격가담은 그대로였다. 그나마 가담해주던 마투잘렘이 경고누적으로 불참하니까 정말 공격진만 휑~하니 남겨진다.. 그렇게 볼
하느님이 보우하사 최악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따냈다. 리버풀이라는 보약을 먹어서인지 모든 피오렌티나 선수들의 몸놀림이 가벼웠던데 반해 라치오는 이틀밖에 쉬지 못한 탓인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역습으로 어떻게든 선취골을 넣고 10백과 무슬레라의 선방에 기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정말 뜻 밖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진에 힘입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냈다. 주전 수비수인...
최근의 안 좋은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값진 승리를 만들어냈다. 4-0이라는 라치오 답지 않은 스코어 말고도 여러가지로 좋은 의미를 가지는 경기였다. 가장 기분 좋은 점은 정말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다는 것. 더군다나 유스를 기용할 정도로 붕괴된 수비진과 미들과 골키퍼 역시 베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 기쁘다. 그렇지만 사실, 소피아 공격수들이 절망적인 결정력을 보여줘서 그렇지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였...
이래저래 바빴던 관계로 이틀이나 늦게 포스팅을 한다. 중계방을 못 찾아서 경기는 보지 못했고 팬포럼의 반응을 살펴보니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라는 게 중론인 듯 하다. 그런데 이 멤버로 5할 승률이라도 해주는걸 감사해야 되는거라는 생각도 든다. 멀쩡한 리그 정상급의 공격수와 레지스타를 놔두고 유스랑 퇴물을 쓰는 팀이라니.. 로티토 이 개생키야 그냥 판뎊이랑 레데스마 쓰자.. 로키횽도 부상이고 바로니오횽은 대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