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아수라장 속에서 살고 있다.하는 수 없이 지내는 시간이 무의미하거나 하진 않는다.아마도 내가 게으른 이유가 아닌가 싶다.또 핑계를 대자면 희망이나 즐거움이 지금 내옆에 없다는 이유이다.지나는 날들이 아깝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그냥 그렇게 무의미 할 뿐 재시작 ....이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이 몸살 감기가 온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더만..결국 몸살이 걸려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어머니가 차려 주시는 진수 성찬이 윗속에 남아서 그랬는지 , 아님 몸이 너무 아파서 그랬는지 외투에 목도리까지 두룬상태로 기내식도 물르고 그렇게 내려서 겨우 겨우 상하이 보금 자리로 돌아 왔다.썰렁한 집안의 분위기가 싫어서 억지로 더운물에 샤워를 하고 사무실에 나가려고 담배한대 물고 보니...몸이 ...
어느정도 일단락을 짓고 우리는 이사를 했다.중산서로 999호 새로지은 화문국제빌딩 12층.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고 가꾸는데..돈이 많이 들어 간다.헌데 중요한것은 이제 우리 직원들이 한팀이 되어 간다는 느낌이다일본쪽 사업판은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아직 고정비를 녹이기에는 매우 부족하지만..그래도 앞으로 나아 갈 것 같은 느낌이다.그래도 주머니에 돈은 없다. 흑.,
고질병이 아마 3개월에 한번 찾아오는 듯.,.중국 시간 3시 30분 몸과 마음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는다.담배도 줄여 보았고 효과는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커피도 줄여 보았다.여전히 나의 밤은 춥고 쓸쓸하며 잠조차 오질 않는다.일을 하려 노트북을 키고 모든일을 구글에 연관시켜 하다보니..인턴넷창을 띄우는 순간부터 쓸데없는 사이트만 뒤적 거린다.나의 불면증은 꽤나 오래된 고질병이다.편두통과 위장장애와 더불...
가족의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여지껏,,,특성상 1년에 3개월은 떨어져 지낸적은 많았어도 애들과 집사람의 짐만 빠진 방3개짜리 아파트는 마치 흉가와도 같다.이건 뭐 가족간의 불화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감수해야 하지만...애들의 얼굴이 아른거려서 미칠 지경이다. 이게 뭔 팔자인지 머나먼 타국에서 기러기를 해야 하는 신세가 그러하다..사무실을 계약하고 이전을 추진하는데 꼬박 열흘이 넘...
심사숙고 끝에..히로코와 상지와 유리는...일본의 요코하마로 보내기로 결정 하였다.기러기 생활을..중국에서 시작하고 만다..생활의 터전은 거기가 될것이고...사업의 터전은 중국이 되고 말았다..마누라는 물론이고 애들까지 자주 볼 수 없다..물론 이 결정은..말기 판정을 받으신 장인어른이 이유이다.기러기가 되는날은 ..11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