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MB의 양심따위에는 관심없다. '양심' 이명박대통령은 행복도시에 대해 양심을 얘기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 도저히 양심 상 행복도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대통령 후보시절에 그리고 최근까지 MB는 자기 양심조차 속이며 국민에게 공약을 했고 대통령직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말이 안되는 얘기지만 난 이명박의 양심에는 관심이 없다. 어음을 막지 못하면 기업이 도산하는 것처럼 약속을 지...
군대를 서른 가까이 되어서 가다보니 무척이나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힘들기는 했지만. 그런데 의외로 난 군대 생활에 잘(?) 적응을 한 편이었다. 논산훈련소 26연대에서 4주, 27연대에서 2주. 이렇게 총 6주의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위해 훈련소 본부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동기들은 다 팔려갔지만 나만 3일 이상을 더 기다려야 했다. '이거 이러다 제대하는거 아냐?' 이러던 차에 웬 싸구려 승용차가 서더...
오늘 국회에서 김대중태통령님의 영결식이 엄수되었다. 30년 만에 치루어진 국장으로 MB정부는 최대한 예우를 다해 고인을 모시겠다고 했다. 그 정치적 수사는 지난 번 노무현 대통령님의 장례식과 같다. 장례에 물품을 지원해주고 공무원을 동원하고 하는 거는 성의가 있건 없건 법에 정해져 있으니 하는거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이게 아니다. 정부의 공식적인 추도사에서 두 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했고, 그 유지를 어...
김대중대통령께서 영면하셨다. 불과 3달 전에 노무현대통령을 그렇게 보내드리고, 다시 우리는 큰 별을 잃었다. 국가와 민족의 큰 어른 두분이 어떻게 3달만에 우리 곁을 떠나실 수 있단 말인가? 너무나 애통하고 애통하다. 김대중대통령님은 내게 세상이 내가 알고, 배웠던 것만이 아닌 다른 것일 수도 있다는 충격을 주신 분이다. 1980년 민주화의 봄에 난 중학교 1학년이라 아무 것도 알지 못했고, 광주아닌 대전에서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