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닦여진 포장길을 외면한 채 아침이면 넝쿨장미 고개 떨군 소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걷는다 세월의 무게 잠시 덜어 주는 소나무가 있는 이 길을 걸으며 새삼 꽃을 좋아하나 싶다 넝쿨장미 그리고 솔방울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 높고 넓은 플라타너스 나무 발아래 노랗게 말라 버린 이파리 8월 첫 아침, 내 손엔 솔방울 하나와 플라타너스 이파리 한
2009/감/신미란/10호/수채화 2009/뒷모습/20호/수채화/신미란 소품을 몇 작품 진행하고 있다. 정물을 그리지 않는 나에겐 쉬어가는 의미의 소품작에 정물을 그리곤 한다. 작년에 소매물도에 갔었다. 소매물도 바다를 바라보는 그 나무다. 눈이 시리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의 맑은 바닷물이었다. 삶이 그렇게 쉽지 않지만 삶의 무게,시간의 무,존재의 무게감이 더욱 커지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잘 닦여진 포장길을 외면한 채 아침이면 넝쿨장미 고개 떨군 소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걷는다 세월의 무게 잠시 덜어 주는 소나무가 있는 이 길을 걸으며 새삼 꽃을 좋아하나 싶다 넝쿨장미 그리고 솔방울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 높고 넓은 플라타너스 나무 발아래 노랗게 말라 버린 이파리 8월 첫 아침, 내 손엔 솔방울 하나와 플라타너스 이파리 한 잎.
http://gallery.misulban.com/faceshine2009/index.html 낯빛 네번째 인물화전 바로가기 자신이 원하는 삶---신미란 어느 덧, 2009년의 중반이다. 내가 살아 온 날과 살아가야 할 인생과 비슷하다. 세상이 좋아져 80세까지 살아야 한다고 하니, 인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