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가 태어난지 14개월이 넘었다. 그간 4번의 입원과 수십번의 병원진료에 약을 달고 살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듯 집안에는 버리지 못한 약통들이 쌓여 있다. 특별히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신생아가 치뤄야 할 통과의례처럼 병의원을 들락거렸을 뿐..그 어떤 아이보다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직 세상에 적응이 안되어 기관지와 열과 관련된 병으로 고생을 한다. 이의 고생은 부모의 고생으로 ...
신종플루 공포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자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이야 다 똑같을 것이다. 가능한한 사람많은 곳은 가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산과 들로 산책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다. 그러던 중, 벡스코에서 육아박람회가 개최되어 처제네랑 오전 일찍 단단히 무장하고 잽싸게 다녀왔다. 박람회장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것은 시음코너~~!! "엄마! 이거...
민규엄마 이야기를 쓸려고 사진을 찾는데, 최근에 찍은 독사진이 없다. 사진찍기를 무지 좋아하는 민규아빠... 민규가 태어나기전에는 민규엄마가 모델이 되어주어 대부분의 사진은 민규엄마 얼굴이었는데... 이젠 민규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조금 미안타...ㅋㅋ 신종플루의 무서움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며칠전부터 머리가 조금 아프고 감기기운이 약간 있다는 민규엄마의 말에 괜히 걱적이 앞...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일요일 낮, 따사로운 가을 햇살의 유혹에 조금은 조심스럽게 가까운 공원으로 향한다. 대천공원에 들어서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참 많이 나와 있다. 유모차에 올라탄 민규는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이 시원한지 기분좋아 한다. 아빠가 카메라 꺼내는 거 보더니 짜식~! 포즈를 취하려 하네..ㅋㅋ 엄마와 한컷 찍으려 하는데 햇살이 눈부셔 찡그린 얼굴...
미열을 달고 산지도 어언 3개월! 신종플루 검사에 별의별 검사 다한지도 어언 1개월 아직도 목이 약간 부어 있어 미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엄마 아빠는 언제나 조심조심! 신경쓰여 놀러도 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민규는 하루하루가 즐거운가 보다. 요즘 민규는 엄마와 아빠를 확실히 구별한다. 배고플 때 잠올때 등등은 "엄마~~~" 놀고 싶을 때, 심심할 때, 엄마가 안놀아줄 때 "아빠~~~" 아직도 걸을 마음이 없다. 가끔 ...
9월을 셋째 토요일 즐거운 님들과 도심을 벗어난 운치있는 곳에서 식사를 마친 후 선녀님과 솝피아님 그리고 나 이렇게 11기 숲해설가 세명은 숲해설체험 참가를 위해 서둘러 울산대공원으로 향했다. 토요일 오후라 차가 많이 막혀 결국 지각~~!! 반가이 맞이해주시는 참새 김정태선생님!! 그리고 두 가족!! 죄송함과 반가움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숲해설투어가 시작되었다. 울산대공원 준공기념비앞에 멈춰서선 울산에 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