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이는 고삼이다. 지금쯤 대학 진학에 정신이 없을 때인데 이렇게 승호랑 놀아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놈이 공부를 않하는 놈은 아니다. 서울대 수시 1차합격을 해 놓은 상태다. 난 이놈만보면 참 신기하다. 우리 집안에 괴물이 나왔다. 현재 서울에 괜찮은 대학 2군데를 합격해 놓은 상태이지만 자기 성에 차지 않는다고 지랄이다. 너무 재수없는 놈이다!ㅋㅋㅋ 서울대나 합격했으면 좋겠는데.... 그놈의 서울대~ 승호는 상운
구피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휴가를 다녀와 물을 갈아주면서 마음이 어찌나 흐뭇한지! 소영이가 구피가 잘 크고 있나 궁금해 한다고 하던데 그 아이때문이라도 잘 키워야 겠다. 빛깔좋은 성어들 수컷과 암컷이 노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사람이나 물고기나 숫놈들은 암놈을 무지하게 따른다. 꼬리 빛깔이 아름다운 숫놈들이 암놈 앞에서 무던이나 아냥을 떤다.
오늘 친구의 공연은 특별한 레파토리였다. 해변축제에 걸맞게 한국의 악기로 양악을 연주했다. 선곡도 7080세대의 음악에서 부터 요즘 인기리에 방영됐던 꽃남의 주제곡까지 관객 모두를 들뜨게한 선곡이였다. 해변으로가요, 여행을 떠나요... 등, 나는 항상 이 친구의 연주회에 참석하면 진한 감동을 받곤한다. 친구가 지휘를 해서가 아니라 그의 예술의 발상이 나를 감동하게 한다. 이 전의 국립극장 지휘자로 있을 때에도 ...
경북도립의 공연이 영덕 대진해수장에서 하계휴가철을 기념하여 열렸다. 친구가 상임지휘자로 있어 어쩌면 그사람의 작업장에 가는듯한 뿌듯함으로 대진 해수욕장을 방문하였으나 친구의 연주회는 뒷전이고 대진해수욕장의 풍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 친구는 친구데로 나는 나데로... 대진해수욕장의 풍경이 꼭 파라다이스를 닮았다. 우리가 왔다고 축하비행까지(?) ㅋㅋㅋ 아름다운 풍경이다. 단아한 해안은 놀기보다는 눈으로...
나의 가장 친한벗인 일진 김만석 선생은 현재 경북도립의 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있다. 하여 그 친구는 지금 대구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생활을 2년간 하고 있다. 물론 서울에 있는 대학에 대우교수로도 있고 서울과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민"의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으므로 일주일에 몇번씩 올라와 일을 보고 다시 내려가기도 하지만 주말 부부임엔 틀림이 없다. 하여 이번 여름 휴가를 친구가 있는 대...
잔인한 구피 출산한 새끼를...... (특명)구피 새끼를 구하라! 2009년 07월 26일 16시 40분! 구피가 궁금하여 어항 항아리를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랐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것이 새끼들이다. 얼마나 반갑던지...... 잠시 후 나를 경악케한 것은 그 새끼들을 어미들이 잡아먹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치어를 한 입에 덥썩! 서둘러 작은 어항에 치어를 구분하여 놓았더니 고작 6마리 뿐이다. 몇마리나 낳았나 ...
축령산(886M) 산행코스 : 휴양림 제1주차장-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 정상-절골-잔디광장-임도삼거리- 제1주차장 (약6Km 4간 20분 소요 (중식, 알탕 약 1시간 20분 포함) 산행후기 : 자연휴양림으로 더 잘 알려진 축령산을 다녀 왔다. 분당에서 출발하여 판교-구리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이번에 개통된 춘천고속도로를 잠시 타고가다 비싼 도로비가 아까워 민자 고속도로을 빠져나와 덕소방향의 국도를 따라 축령산 휴양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