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처럼
월간 노동세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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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6시 반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 바로 영등포 촛불 회원들이죠! 29일 시청광장으로 모입시다! 오늘 선전전의 주역들 누구일까요?? 맞춰보세요! <정답> 촛불이 거의 끝날 때 즈음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분이 반가운 표정으로 오시면서 '수고하......
쥐꼬리 월급보다 값진 첫 직장경험 ID: 마르슬랭 | 출판사직원 대학을 졸업한지 2년 남짓, 지긋지긋한 백수딱지를 떼고 사회에 나온 지 이제 두 달째다.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던 찰나에 청년실업자는 최대치를 이루고 있었다. 더군다나 채용담당자가 눈독들일만한 이력서......
울산 북구 재선거를 바라보는 “국민의 눈” - 강형구 / 전문기자 월간지의 특성상 ‘4.29재·보선의 투표와 개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채 결론을 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 바란다. 하지만, ‘4.29재·보선’은 당락을 뛰어넘는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고, 선거과......
청년은 시들고… '졸업백수' 경제위기 희생자들 - 청년실업 이호준 기자 졸업장이 결코 빛나지 않는 시대다. 부푼 꿈을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할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설렘은커녕 스스로를 ‘졸업 백수’, ‘실업 예정자’로 부르며 절망감을 표하고 있다. 불황 속에 ......
서랍 깊숙한 곳에서, 오래된 편지를 발견할 때가 있다 대부분은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지만 내가 쓰다 만 것도 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써놓고 봉투에 넣은 채 부치지 않은 편지도 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그 편지들 앞에서는 언제나 무방비 상태가 된다.......
숲과 사람이 함께 쉬는 숨 이순실 | 숲해설가 도시의 삶을 버리고 택한 대관령자락 시골마을. 자연이 좋고 흙이 좋아 선택했건만 돌아온 건 토박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내지는 이방인에 대한 배타와 경계심이었다. 다친 마음 부여잡고 이 책 저 책 뒤적이며 우울함을 달래는 시......
오늘 일감을 놓쳤지만 내일 희망까지 놓칠 순 없지 이호준 기자 새벽 5시 20분. 차갑고 짙은 밤공기를 가르며 인력시장으로 향했다. 새벽 거리엔 흩뿌려진 광고 전단지만이 어지러이 굴러다닐뿐, 나온 사람은 아직 없다. 그러다 이내 하나 둘 씩 가방을 든 사람들이 모이기 ......
씁쓸, 달콤했던 첫 직장과의 이별 이이진아 | 쇼핑몰 직원 “오늘까지만 해주고 그만 나와줬으면 좋겠어.”나는 며칠 전 처음 들어간 직장에서 잘렸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두 달 겨우 채워갈 즈음, 취직할 때 그러했듯이 간편한 말 한마디로 난 청년실업자로 컴백했다.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