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인라인스케이트의 성지는 여의도와 올림픽공원(올팍)이었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만 되면 수많은 초보자들이 무릎팍 깨져가며 배우던 시절이었죠. 한창 타더니만 요즈음은 많이 안타는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은 많이 타도 큰애들은.. 뭐하고 노나.. 오늘은 아주 가끔 들르는 올림픽공원 별다방에 들렀습니다. 올팍에는 별다방(스타벅스)과 콩다방(커피빈)이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여러 대의 PC나 노트북, 게임기 등을 인터넷에 연결할 때 보통은 안테나 두 개 달린 유무선 공유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선 복잡하지 않고 작고 간단하게 무선인터넷만 할 수 있는 기기를 찾았습니다. 안그래도 난감한 전선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USB형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하려다 엄청 느린 속도에 결국 뽑아버렸습니다. 정말 느리더군요. 설정도 복잡하니 사용하는게 귀찮아집니다. 결국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결국 김형범 선수는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부상으로 8개월을 재활하고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 지난 일요일. 전북 1 - 1 수원 전은 허정무, 차범근, 이동국의 어색한 만남 외에도, 프리킥의 지존, 김형범 선수의 복귀전 역시 관심을 끌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큰 비를 내리던 하늘은 결국 무심하게도 후반 교체 투입된 지 10분 만에 1, 2주 가벼운 부상도 아니고 시즌 아웃을 선언합니다. 그렇게 많은 팬들이 보고 싶어하...
김포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기 위해 KAL 리무진을 탔습니다. 잠실 직통이라 그런지 가격이 비싸긴 했는데, 버스의 상태가 후후후.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타본 공항버스 중 최상급. 다음에도 애용 예약했습니다. 그러나 가격의 압박이 있어 지하철을 타야합니다. 버스에 올라타자 먼저 탄 남자 승객이 맨 앞좌석 앞에 있는 간이 냉장고에서 뭔가 꺼냈습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필자는 두 번째로 탑승!!...
이번 주말 11일과 12일 이틀간 K리그 15라운드 7경기가 전국에서 벌어집니다. (부산 휴식, 풀리그 하면 안되겠니) 치열한 선두 경쟁과 더불어 승점차가 5위 강원(19점) 이하 14위 수원(13점)까지 불과 6점으로 두 세 경기 안에 리그 판도가 완전히 재편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7월이 지나야 선두-강팀-중위-하위-최약체로 그룹을 확실하게 나눌 수 있겠습니다. 포항-광주, 서울-인천의 큰 경기가 있지만, 아무래도 팬과 기자...
'지하철 더비' - 누가 붙인 더비인지. 한 개의 철로 위를 서로 비집고 들어가려 경쟁하는 두 열차처럼 쇠붙이 덜컥거리며 상암에서 충돌한 서울 - 인천 전은 허정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외로 싱거운 반코트 경기가 되었다. 완파된 인천 지하철. 일방적으로 퍼붓는 서울 앞에 인천은 제대로 된 역습 하나 해보지 못했다. 골 말고는 모든 것을 다 했다는 귀네슈 감독의 말처럼 인천 송유걸 골키퍼의 귀신 같은 선방이 없었...
허정무 감독의 국가대표와의 판타스틱4를 보유한 최강희 감독의 전북현대가 상암구장과 전주성을 오가는 홈 & 어웨이 경기를 치룬다. 두 경기 결과를 종합한 후에 국대가 승리하면 전북 선수가 대표팀 명단에 한명도 안들어 가도 암말 안하기. 전북이 승리하면 두 팀 간판 바꿔달기. 워낙 이동국 선수를 가지고 별의 별 말들이 다 나오는 차에 한 번 상상해 봤습니다. 전북 수비진이 국대보다 이름값(?)이 밀리기 때문에 박지...
무더운 열대의 날씨를 땀으로 보상 받으며 제주도에 잠시 들렀다 오후 늦게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오는길. 제주공항으로 들어가 표를 자동발급으로 끊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안 검사를 마친 후에, 제주의 풍경을 떠올리며 탑승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아직 탑승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아뿔사 탑승 게이트 앞에는 수많은 어린 중학생들이 떼로 모여 있었습니다. 수학여행을 끝마치고 올라가는 길인 모양입니다. 대충 4~5줄로 ...
이천수가 떠난 K리그는 이제 1년이나 남은 월드컵 엔트리 문제로 시끌시끌 합니다. 바로 리그 득점 선두 이동국의 대표팀 발탁여부가 뜨거운 관심사로 꽤 이른 시점에 떠오른 것입니다. 월드컵 본선 7회 진출이라는 쾌거, 박지성 선수의 EPL급 동점골이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기에 벌써부터 월드컵 분위기 같습니다. 물론 워낙 골 못 넣는 국가대표팀이다 보니 골 잘 넣는 이동국 선수에게 관심이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