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찾은 크루즈 여행선들

내 삶의 3가지 꿈



내가 어른이 되어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할 무렵,

정확하게는 결혼을 하고 두 딸의 아버지가 된 이후,

내 인생의 목표를 3가지 세웠었다.


첫째는 건축사가 되어서 훌륭하고 좋은 건축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건축사는 되었지만, 좋은 건축가는 되지 못했다..


둘째는 사업가가 되어서 가난했던 집안을 번듯하게 세우고 싶었다.

그러나 사업가가 되어서 4개의 법인체를 가진 경영주가 되었지만,

경험과 능력 부족으로 IMF 외환위기사태를 버티지 못해 처음 사업의 실패를 하였고,

다시 열심히 노력하여 재기의 기회를 가졌으나,

2005년 노무현 정권의 8.31조치로 인하여 두번째 사업실패로 모든 것을 다 잃었었다.


세번째 목표는 앞의 2가지 목표를 다 이룬 후,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을 다 둘러보고, 사진과 글을 남기는 것이었다. 

물론,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그러나 앞선 2가지 목표들이 실패하면서 3번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건축사로 설계회사를 운영하면서 업무와 관련하여 몇 몇 나라와 도시들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일본 14차례,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 텐보스,구마모토, 벳부, 도쿄, 하코네, 오오사카, 요코하마, 그리고 삿포르

그중 후쿠오카와 도쿄는 3~4차례 이상을 갔었다.

유럽의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와 나폴리, 폼페이, 밀라노, 스위스의 취리히와 루체른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타우포, 호주의 브리즈번,시드니, 골드코스트 그리고 피지


북미 대륙의 캐나다, 벤쿠버에서 캘거리, 벤프, 록키산맥과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아시아의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 룸푸르, 페낭


그리고 사업실패 이후, 약 16년 만에 한 해외여행은 작은 딸이 함께하고 아내와 같이 보내준 2016년 일본 후쿠오카여행과 

2017년 홍콩, 마카오 여행

그리고 다시 올해 10월달에 처가 가족들과 함께 간 첫 패키지 여행인 중국계림여행까지

살면서 13개국 35개 도시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의 마음속에는 나의 3번째 목표인 세계의 모든 나라를 돌아보는 여행의 꿈이 여전히 남아있다...

그중의 하나가 지중해의 크루즈 여행.

이제는 거의 불가능한 꿈이 되어 가는 것 같지만 아직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날 부산항을 찾은 크루즈 여행선들을 볼 기회가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다이아몬드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


총톤수 116.000톤

전장289m 전폭50m 17층높이 운항속도20노트

승객: 2,670명, 승무원: 1,099명









셀러브리티 밀레니엄 (Millennium)호

 총톤수 91.000 ton

길이294m 폭32m 객실950개

승무원 999명 탑승객19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