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서먹한 사이도 가까워지게 하는걸까?

티격태격할 때만 제외하곤 서로의 터럭하나 닿는 것도 싫어하는 까까가

까옹 전용 이불을 내놓은 후부터 그 작은 공간에서 같이 앉고, 자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물론 까옹은 그 시간을 즐거워하는 것 같진 않지만

늘 순둥순둥~~한 넘이라 그냥저냥 참고 있는 듯하네요.

반면 까미는 까옹할배가 그러거나 말거나 마치 제 이불인냥...ㅎㅎㅎ;

같이 자고 있는 두 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까미와 까옹...

처음 합사시키기까지 약 1년 반이 넘게 걸린 듯한데...

그간 발코니에서 고생?한 까미에게 미안도 하고, 까미와 잘?? 지내주는 까옹에게도 고맙고

아빠노미로서 만감이 교차하네요..(만감은 좀 오버~고... 오감 정도?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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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촌장의 곡들은

노랫말이 예쁜 곡들이 있지만

슬픈 곡들도 많습니다.

이 곡 역시...

마지막 부분 기타연주마저

너무 슬프게 들렸던 곡~

오랜만에 들어도

짠~ 하지만 여전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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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 안녕 / 시인과 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