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산에 숨겨진 비경, 무수골

서울 도심 속의 산골마을인 무수골은 무수천 상류에 자리한 도봉산 골짜기이다.

일찌기 호안공 이등을 비롯해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 함열남궁씨, 진주류씨 등이
이곳에 묻혔고, 그들의 후손이 무수골에 뿌리를 내려 서울에 흔치 않은

토박이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 무수골의 자랑인 논, 올해도 풍년이구나 ~~!
이런 산골짜기에 논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 이들 논(수전)은 오랫동안 무수골을 풍족하게 먹여살렸다.

 

 

* 무수골 유래비

* 윗무수골(자현암, 원통사, 도봉산)로 올라가는 숲길

 

 

* 자현암에서 도봉산 원통사로 올라가는 산길

* 윗무수골에 자리한 자현암

옛 절터에 1943년에 지어진 비구니절이다.

* 윗무수골에 자리한 한성판윤 남궁숙 신도비
무수골과 도봉동 토박이 중에 함열남궁씨도 있다. 무수골에는 함열남궁씨 묘역이 2곳이 있는데

하나는 무수골 하류 도봉초교 주변에 있고, 다른 하나는 윗무수골에 자리한다.

윗무수골 묘역에는 남궁숙(1491~1553)을 비롯해 남궁침, 남궁활 등 자손들의 묘가

주렁주렁 있으며, 16세기부터 묘역이 형성되었다.
 

 

* 남궁숙 신도비와 후손들이 거주하는 만세재 주변

함열남궁씨 묘역은 뒷쪽 숲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