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암산 학도암 마애사리탑(마애부도) ★

마애사리탑은 별도의 승탑(부도)을 두지 않고 바위에 조각하여 승려나 신도의 사리, 유골을 봉안하는

공간이다. 지금의 납골당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싶다. 마애사리탑은 18~19세기부터

등장하는데, 바위면에 네모나게 홈을 다지고 윗쪽에 감실을 두어 사리함을 두었다.

그 밑에는 보통 이곳에 봉안된 주인공과 봉안 시기를 적어두어 조선 후기
마애사리탑 연구에 큰 자료가 되어주고 있다.


학도암 마애사리탑은 경내 직전 바위에 자리해 있다. 왼쪽 마애부도는 청신녀월영영주지탑으로
1819년에 조성되었으며, 오른쪽은 환~당선사취근지탑(가운데 1자가 마멸됨)이다.



* 근래 새로 지어진 학도암 대웅전

대웅전 자리에는 법당과 요사, 선방을 겸한 건물이 있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학도암 - 저 높은 석축 위에 학도암이 들어앉아 있다.

* 학도암에서 속세(중계본동)로 내려가는 숲길

중간에 불암산둘레길과 그 길의 신세를 잠깐 지고 있는 서울둘레길과 만난다.



* 중계본동 도로변에 자리한 110년 묵은 느티나무 (서울시 보호수)
나무의 높이는 17m, 둘레는 3.4m로 2005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그 당시 추정 나이는 약 100년)

옛날에는 정자나무의 역할을 하였지만 지금은 도로 옆에 자리하여 가로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 무럭무럭 푸르게 자라난 중계본동 느티나무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