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남산 (고위봉)

경주 남산은 서라벌 경주의 듬직한 뒷산으로 신라시대부터 성역으로 애지중지된 산이다. 신라 왕궁의 별궁부터 제사를
지내는 곳, 산악신앙의 현장들, 신라왕이 묻힌 옛 무덤들, 온갖 절터와 마애불, 석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남산의 품에
묻혀있다. 남산은 서남산과 동남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수많은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그 골짜기마다 수많은 문화
유산(대부분 불교 유적)이 숨겨져 있다.

내가 이번에 찾은 봉화골에도 그 유명한 칠불암 마애불상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이 깃들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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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신선암 마애불) 뒤쪽 능선길에서 바라본 천하
동남산 지역과 배반평야, 낭산, 토함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신선암 마애불) 뒤쪽 능선길에서 바라본 천하
배반평야, 낭산, 토함산 등이 흔쾌히 시야에 잡힌다.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신선암 마애불) 뒤쪽 능선길에서 바라본 천하
토함산과 남산 남쪽 산줄기, 경주 남부(입실읍) 지역




* 칠불암 뒤쪽 벼랑 위에 거처를 마련한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경주 남산의 지붕이자 남산 남쪽 끝에 자리한 
고위봉 (고위산, 494m)

신선암 마애불을 둘러보고 잘닦여진 능선길을 따라 백운재를 넘어 고위봉에 이르렀다. 고위봉은 남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여기서 북쪽으로 내려가면 용장골,
서쪽은 열반재와 용장골, 천룡사로 이어진다.


* 고위봉 표석의 위엄

고위봉에 가려면 용장골이나 남산동 봉화골(칠불암, 신선암)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 남산의 지붕, 고위봉(고위산) 정상


* 고위봉 서쪽에서 바라본 서남산(용장골)과 경주 배동, 내남면 지역



* 고위봉 서쪽에서 바라본 서남산(용장골)과 경주 내남면 지역


* 고위봉 서쪽에서 바라본 서남산(용장골)과 경주 내남면 남부 지역

사진 밑부분에 보이는 곳이 천룡사(천룡사터)이다. 나는 열반재를 거쳐 큰곰바위가 있는 관음사(열반골)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