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도 해변 (대원암 동쪽 해변)

외도 월대를 지나는 광령천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현장이다. 저 멀리 본토가 있어서 혹시나 보일까 해서 눈을 크게 부릅뜨며
바라봤지만 거리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바다 파도는 조금은 흥분기를 보이며 뭍을 때리고 있고 하늘에는 구름이 점점이 떠

있어 1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2. 오늘도 평화롭기 그지 없는 외도 해변 (사진 왼쪽에 보이는 것은 대원암에서 만든 탑)


3. 고망물 - 월대 주변에는 조부연대, 마이못, 수정사터, 고망물, 월대천, 알작지, 지석묘 등의 조촐한 명소들이 있다. 그중

고망물은 월대에서 남쪽으로 도보 4분 거리인 광령천 변에 있는 샘터로 외도동에 있었던 수정사의 샘터로 전해온다.

수정사는 고려 충렬왕 시절에 원나라(몽고) 황후가 물이 잘 나오기를 기원하고자 세웠다고 전하며, 제주도에서 제법 규모가
절로 서귀포의 법화사와 더불어 제주도의 2대 비보사찰로 꼽혔다. 허나 17세기 후반 경, 소실되어 터만 남아오다가 20
세기 이후에 새로운 수정사가 들어서 옛 터를 지키고 있다.
고망물은 물이 사시사철 쏟아져나왔으나 이제는 무늬만 남아있다. (물 음수는 하지 말 것)


4. 왜정 때 세워진 고망물 신축 기념비 - 현무암으로 세운 비석으로 1945년 이후에 비석 옆에 쓰인 신축 날짜 중, 왜왕의

연호가 지워졌다.



5. 고망물에서 바라본 한라산의 위엄 - 제주도는 극히 일부 동네를 제외하고 모두 한라산이 바라보인다. 한라산은 제주도를

빚은 장본인으로 제주도의 어머니 같은 존재이다.


6. 외도 월대 산책로 (제주올레 17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