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마도 미우다해수욕장 (미우다하마)
대마도 북부(북대마정)의 중심 마을인 히타까츠(히타까쓰) 북쪽에 미우다해변이 있다. (히타까츠 여객터미널에서 버스로 5
분 거리)
물이 에메랄드빛처럼 곱고 청정하며, 해변 모래가 곱고 주변 풍경 또한 아름다워 왜국 100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명성을 누
리고 있다. 본토와 가까운 잇점으로 피서와 캠핑, 낚시를 하러오는 본토 사람들이 많으며, 해변 앞에는 작은 바위섬이 두둥
실 자리하여 운치를 자아내고 있는데, 거리도 매우 가깝고 수심도 얕아서 어린이들도 능히 접근이 가능하다. 이때가 여름 제
국의 시작인 5월 말이라 바다를 건너 바위섬에 상륙한 일행들이 여럿 있었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이 너무 적어서 사진 출사하느라 바빴음;;;)
2. 미우다해변 바위섬을 점거한 일행들
3. 미우다해변 북쪽
미우다해변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며, 저런 풍경의 해변은 본토에도 많이 있다. 단 대마도에 똑부러지는 명소가 적다 보니
이곳이 필수 관광지로 선택을 받아서 덕을 보는 것이다. (왜열도 애들보다 본토 사람들이 더 많이 옴)
4. 미우다해변 남쪽
5. 해변 너머로 길쭉하게 고개를 내민 곳은?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왜국이 자화자찬을 하고자 닦은 '일러우호의 언덕'이 있는 도노사키이다. 왜는 미국과 영국의
도움으로 그 강한 러시아 발틱함대를 요행으로 때려잡았는데 그때 왜군에게 털린 러시아군이 곤경에 처해있는 것을 대마도
주민들이 그들을 수습해 도와주었다고 한다. 집에서 재워주고 밥도 주고, 몸을 씻을 수 있게 뜨거운물도 마련해주었다고 한
다. 그것을 엄청나게 강조하며 평화의 현장이라고 둘러대고 있다. (그렇다면 제2차 세계대전과 조선 침공, 중원대륙 침공은
뭐지??)
6. 미우다해변의 평화로운 풍경
7. 미우다해변의 상큼한 장식물, 바위섬
섬의 이름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만약 저 섬이 없었다면 해변의 운치도 적지 않게 떨어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