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올레길 8코스 대포 주상절리대 서쪽 구간
천하 둘레길의 대표 성지, 제주올레길의 일원인 올레길8코스는 월평에서 대평까지 이어지는 19.8km의 올레길이다. 중문관
광단지를 가로지르는 길로 나는 천제연폭포 남쪽인 베릿내오름에서 대포주상절리대, 대포연대, 대포포구를 거쳐 약천사까
지 이동했다. 특히 주상절리대 서쪽 구간은 중문관광단지의 여러 시설(제주부영호텔앤리조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을 지나
가 마치 도시 속의 산책로처럼 길이 잘 닦여져 있다.
2. 남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올레길 8코스 (대포주상절리 서쪽)
3. 올레길8코스에서 만난 선인장
제주도 서쪽 해안에 있는 한림읍 월령리에는 이 땅 유일의 선인장 자생 군락지가 있다. 그곳의 선인장이 점차 제주도 전역으
로 세력을 넓혀(사람들이 가져와 심었음) 이곳에도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데,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선인장 씨앗이 바다를
타고 들어와 싹을 틔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4. 올레길8코스에서 만난 돌 장식물과 붉은 피부의 항아리
5. 야자수가 남국 운치를 자아내는 올레길 8코스 (대포주상절리 서쪽)
6. 대포주상절리대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올레길 8코스가 지나는 중문동 대포 해변에는 대자연이 빚은 대포 주상절리대가 있다. 이는 아주 먼 옛날에 용암과 바다가
빚은 것으로 용암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는 용암단위의 중간 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나타난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를 보여
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
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
을 살펴볼 수 있는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나다.
서귀포시는 그 주상절리대의 핵심 부분에 담장을 두르고 유료의 공간으로 삼아 입장료 수입을 챙기고 있는데, 예전에는 무
료의 공간이었다. 유료의 공간이 된 이후, 해안 접근이 싹 통제되었으며, 주어진 길만 따라가야 된다.
7. 용암과 바다 파도가 빚은 대작품, 대포 주상절리대
재주는 자연이 피우고, 돈은 서귀포시가 챙긴다.
8. 인공이 가해진 듯, 신비로운 모습의 주상절리대 - 물론 사람이 빚은 인공보다는 자연산이 훨씬 우수하고 정교하다.
9. 주상절리대 밑도리와 그 밑도리를 희롱하는 바다
주상절리대는 완성된 모습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대자연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