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사회교리 인권이야기



무거운 책가방 학교에서도

이제 인권을 토론한다

독재의 시대를

남영동 대공분실을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

시험공부에 찌든

학창시절을 떨쳐 버리고

학생 인권을 찾는다

천주교 마산교구 정평위가

주최한 사회교리 강좌

<인권 친화적 학교만들기>

이필우 인권위원의 강연에서

우리사회 차별이 생각나

한창 배우는 학생들

평등교육이 소중하더라

내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도

남미 아동들 노동착취

아픔이 스며 있거늘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새겨야 할 인권이더라

시행령 없는 법보다

인권조례가 왜 필요한지

차분히 돌아보았어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란

말이 새삼 떠오른 시간

강산이 바뀌듯 나도

학생들도 변하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