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개황


우리에게 장미와 요구르트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불가리아는 지리적으로 동남부유럽 발칸반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하여 루마니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그리스, 그리고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흑해를 마주하고 있음.



오래전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진 발칸지역에서 국가를 건국한 불가리아 (AD681년, 불가리아 제1제국)는 전통적인 농업국가로서 유럽의 식량창고 라 불리기도 하였음.


2015년 한-불가리아와 수교 25주년의 해를 맞아 불가리아 대통령이 공식 방한하여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 로 격상하고 농업분야를 포함하여 신재생에너지, 국방, ICT, 과학기술 등에 거쳐 교류협력 강화에 합의하면서 다시금 양국 간 경제협력을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음.


불가리아는 유럽 지역에서 비교적 관세율이 낮아 개발 투자 및 기술협력에 있어 그 잠재력이 큰 국가임.


1) 불가리아의 국가개황

불가리아는 지난 반세기 동안 1989년 공산정권 붕괴와 민주화, 1990년대 체제전환, 그리고 2007년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로 약칭) 가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해 왔음.


* 일반현황

불가리아 면적은 한반도의 약 1/2의 크기(11만 993km²) 로 유럽에서는 14번 째,
세계에서는 101번째 규모이고, 2016년 1월에 추산된 불가리아의 인구는 709만 명이며,
인구밀도는 km²당 65명이고, 성비는 1.06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음
불가리아 전체인구의 약 1/6(115만 명)이 수도 소피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외에 주요도시인
플로브디프(Plobdiv) 34만 명, 바르나(Varna) 31만 명, 부르가스(Burgas) 19만 명 등으로
인구의 약 70%가 도심에서 생활하고 있음.



인종구성을 살펴보면 불가리아인이 76.9%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터키 8%, 집시 4.4%,
러시아인·아르메니아인·루마니아인 0.7% 그리고 이외 알려지지 않은 소수민족이 약 10%를 차지함.
모든 민족이 공용어인 불가리아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터키어, 러시아어, 영어 등도 함께 사용되고 있음.
14세기 말 오스만 제국 점령 후 발칸지역으로 유입된 터키인의 후손들이 현재 남쪽 커르잘리 (Kardzhali) 주와
북동쪽에 위치한 슈멘(Shumen) 주, 실리스트라(Silistra) 주, 라즈그라드(Razgrad) 주에 거주하며
터키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