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을 해 보다.

 

1972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지금으로부터 36년전인가 보다.거의 40 여년만에 어릴적 소꼽친구들을 만났다.꿈많던 소년 소녀에서 이제 희끗희끗 흰 머리가 나고 50 줄을 넘어버린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게 살았나 참으로 궁금했다.

 

인생은 시위를 떠난 살과 같다고 하던가, 참으로 그 동안에 자주 만나는 친구들 10 여명을 제외하고 처음보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제 중년을 넘어서 버린 나이에 아이들 이라고 하니 마치 내가 예전의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우선 아래 빛바랜 흑백 사진 한장을 살펴보자.

 

 

 시골 학교이다.전교생이 고작해야 400 여명 정도되는 그러니까 한번 1학년에 입학을 하면 6년 같은 학급으로 같이 공부를 했으니 그럴 수 밖에.....  이 사진은 1972년 여름 어느날 학교 운동장에서 찍은 여자 아이들 일부의 사진이다.그때 우리 반이 60명 이었으며 여자 아이들이 몇명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금 이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일부의 학생들이었지만 40 여년전의 아이들 이라기 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많이 세련되 보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우리는 다시 36년만에 다시 만났다.

 

 

이런 모습이 되어서......세월은 묶어 놓을 수 없는법 할머니가 되어있거나 할아버지가 된 아이들도 있었으니 실로 그 오랜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 버렸을까...... 아직도 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ㅠㅠ

 

 

그렇게 꿈많던 소녀들이 이렇게 변해서 다시 만났다.흑백사진의 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이 사진으 왼쪽의 친구이고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친구가 바론 이 사진의 왼쪽의 친구이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지만 그래도 모두가 곱게 늙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럼 이 사진을 한번 볼까!~ 오른쪽의 중년의 아주머니가 위쪽 흑백사진의 앞줄 가운데 아이 이고 왼쪽은 흑백사진의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아이하고 얼굴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아이? 표현이 좀 이상한가??

 

 

그리고 우리는 36년전으로 돌아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옛날 이야기를 큰소리로 떠들로 웃고 소리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비록 짧은 시간과 22명의 적은 만남이었지만 다음에는 전원이 참가하는 그런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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