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알더스게이트거리의 어느 집회에서 가진 "이상한 뜨거움"

 

어거스틴의 회심은 루터에게 영향을 주고 루터의 회심은 바로 웨슬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과 같은 웨슬리의 회심기록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In the evening I went very unwillingly to a society in Aldersgate Street, where one was reading Luther's preface to the Epistle to the Romans. About a quarter before nine, while he was describing the change which God works in the heart through faith in Christ, I felt my heart strangely warmed. I felt I did trust in Christ, Christ alone, for salvation: and an assurance was given me, that He had taken away my sins, even mine, and saved m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저녁에 나는 알더스게이트거리에 있는 모임에 억지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서문을 읽고 있었다. 8 45분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마음 속에 역사하시는 변화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는 부분에서 나는 이상하게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모두 처분해 주셨다는 확신이 주어졌다. 같은 사람의 죄조차도 말이다. 그리고 죄와 사망의 율법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확신이 주어졌다.”  

 

"이상하게 마음이 뜨거웠다"(I felt my heart strangely warmed)하는 것이 약간은 "체험"을 강조한 측면이 있지만, 이런 강조는 바로 앞에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마음 속에 역사하시는 변화"가 무엇인가 고려하면서 이 "체험"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 "변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그의 "이상하게 뜨거워진 마음"의 체험이 별로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변화는 단순한 감정상의 체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삶과 그의 본성의 변화를 동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체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변화"입니다. 이 "변화"는 하나님께서만 허락하시는 "마음의 변화"이요, "본성의 변화"입니다. 그것을 루터가 로마서서문에서 기록하고 있고, 그 기록된 것을 읽을 때에 웨슬리의 마음이 뜨거워졌던 것입니다.

 

웨슬리는 그 뜨거움을 경험한 바로 다음날 그의 일기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The moment I awaked, "Jesus, Master", was in my heart and in my mouth(내가 깨어난 바로 그 순간 나의 주 예수님께서 나의 마음 속에, 그리고 나의 입술에 계셨다). 이것이야말로 회심의 진수입니다. 회심은 바로 그 사람의 마음의 변화를 동반하고 또한 그 마음의 변화는 곧 입술로, 행동으로, 삶 속에서 실천될 수 밖에 없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마음의 뜨거움은 하나님께서만 이루실 수 있는 변화의 연속선상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 주님께서는 온우주와 만물을 운행하시면 당신의 나라를 이뤄가십니다. 그 나라의 성취는 바로 이 뜨거워진 마음의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심이야말로 교회개혁의 시작이고 또한 만물의 변혁의 출발점이 되는 소이입니다. 이 웨슬리의 뜨거워진 마음이 바로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전가되고 또한 그로 인하여 주의 나라가 증거되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번역합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 뜨겁게 하옵시고,

이 뜨거움의 감격이 사라지지 않게 하옵소서.

나에게서만 아니라, 이 세대에서 다음 세대까지도 약하여지지 않게 하옵소서.

 

Only to Him is Glory, Praise and the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