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국(Kuk Cho)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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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조가 경기도 동탄 돌머루에 자리를 잡았었고, 대대로 종로 계동에 살았던, 서울서 나고 자랐지만, 모친이 전북 임실 출신이고 내가 전북대를 졸업하여 내 집안 식구들과는 달리 정서적으로 전라도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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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1980년 5.17 예비검속에 이세종 열사의 죽음 앞에서 잡혀가 장장 4개월 반을 거짓 조서를 만들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의 말단 하수인으로 조작하려는 고문 속에서 혼절을 거듭하며 그 조작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 돌아온 사람으로서 내 전라도에 대한 사랑의 깊이는 가늠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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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연방 공무원에 임용되었을 때 나름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내 작은형과 주위 분들은 한국 내 중요 인사에게 나를 소개할 때는 꼭 전북대 졸업은 빼고 소개를 시켰다. 그러면 나는 꼭 한국에서 전북대 나온 것을 강조하여 내 소개를 했다. 내 주위 분들은 그것 때문에 한국에서 근사하게 자리 잡을 기회를 나 스스로 망쳤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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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는 전라도의 이익을 위해 안철수를 지지했다. 문재인은 정동영의 등에 비수를 꽂고 영남패권론을 주장하며 이명박을 집권시킨 중심인물이었기에 반대했다. 하지만 국민은 문재인을 선택했고 나는 공개적으로 문재인의 당선을 축하했고 전라도에 대한 나의 거짓 선지자 역할을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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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집권 후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내 소망과 달리 문재인이 집권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지지하던 안철수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그림을 만들 위인이 아니란 걸 내가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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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내가 지난 대선에서 다소 격하게 문재인을 반대한 것이 미웠는지 사문화된 유공자 법조문 '국적 이탈자는 유공 자격을 박탈한다'는 규정을 들어, 내 5.18 민주화 유공자 자격을 지난 2018년 3월 박탈했다. 우스갯소리로 '문재인이 쩨쩨하게 피라미 유공 자격이나 빼앗을 리는 없고 곁에서 새로 법무부 장관 하는 놈이 범인일 거'란 농담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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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게 조국이다. 또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이 총궐기하여 조국을 물어뜯고 난리다. 양쪽이 워낙 권모술수에 능하고 조작질에 선수들이라 나 스스로 소설을 썼다. 조국이 대선급으로 부족하니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머릿속에 조국을 각인시키기엔 이만한 정치공작은 없을 거다. 예견한 데로 대선후보 3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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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법무부 장관에 임명이 되었는데도 적폐 세력인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의 공세는 수위를 낮추지 않고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현 법무부 장관 자택을 수색하기에 이르렀다. 사법농단의 주범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가택수사는 "주거 안정 중요"라는 명분으로 영장조차 발급되지 않았다는 뉴스 보도가 뜨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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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세력인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이 이성을 상실 한 체 죽기 살기로 법무부의 수장과 정권에 덤벼드는 꼴이다. 설사 양쪽이 짜고 조국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수작이라도 이 모습에서 적폐 세력인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은 상식에 어긋나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거다. 온전한 정신과 상식적인 판단을 가진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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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적폐 세력에게 그중에서도 저 검찰 세력의 어린 합수부 검사녀석에게 두발 당상으로 가슴팍을 맞고 데골데골 굴렀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무 죄도 없으면서 말이다. 또 판사시보 녀석에겐 이젠 너와 내가 사는 세상과 신분이 다르니 아는 체도 하지 말고 어디 가서 안다고 하지 말라는 봉변도 당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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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기를 개떡이나 발톱의 때 정도로 생각하는 저 적폐 세력이 박멸되는 날 나는 날 고문하고 괄시하고 미국으로 내몰았던 내 조국에 대한 분노가 다소나마 풀릴 것이다. 그러하매 경상도 영남 패권의 주역들이기는 하지만, 현재 적폐 세력인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을 청산할 선봉장은 조국이라고 믿고자 한다. 전라도에서 나오는 조국의 지지는 나와 동일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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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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