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번째 주는 엘에이 카운티 출장이 있었습니다. 업무 후 저녁 시간 마침 남가주대학(USC) 아시아 박물관에서 The Box라는 제목으로 Jerri Zbiral부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Jerri Zbiral을 만났고 Flutter, Flutter, Butterfly를 설명하고 그것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 것을 종용(?)했습니다. 그런데 Jerri Zbiral이 일본의 눈치를 보더군요. 또 일본이 한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여러 번 사과(apology) 한 거로 일본사람들한테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이 유감(regret) 표명은 늘 했지만 사과(apology)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더니 놀라더군요. 책은 며칠 전 보내서 절반 정도를 읽었다고 하더군요. 현재 "I will revert back to you when I've finished the book."이라고 책을 다 읽으면 연락하겠다고 하니 계속 우리 책 "Flutter, Flutter, Butterfly"를 주제로 Jerri Zbiral의 전시회를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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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즈비랄(Jerri Zbiral)은 유명한 영화 제작자이고, 사진작가 이며 여성운동가입니다. 1948년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친은 1942년 Lidice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1949년에 체코슬로바키아를 떠나 독일 무르나우(Murnau)의 난민 캠프에서 1년을 보낸 후 노르웨이로 이주하여 3년을 보낸 뒤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했습니다. Zbiral은 1982년부터 그녀의 친척들과 Lidice 대학살의 다른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녀는 남편 Allan Teller와 Jack Comforty감독과 함께 다큐멘터리인 The Shadow of Memory(1999)를 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 비극과 현대 인터뷰를 통해 비극의 역사와 그것이 Zbiral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합니다. 이 영화는 Ciné Goldern Earle ; 월드 페스트 플래그스태프 국제 영화제 동상 수상; 카를로 비 바리 영화제 공식 선택, 체코; Communicator Awards의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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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즈비랄은 1974년 뉴욕 ​​로체스터 대학에서 열린 시각 연구를 전공으로 예술학 석사(MFA)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그 후 일리노이주 시카고로 이주하여 2000년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후 그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그녀는 또 시카고의 유명 사진 관련 프로그램을 설립했습니다. Zbiral은 1980년대 시카고 업타운 인근에 있는 Laotian Hmong 커뮤니티를 문서화한 사진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수많은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Chicago 영화제작자들은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Never Never Back Back : World of Peggy Lipschutz를 재정적으로 지원했습니다. 1976 년 이후 그녀와 Allen Teller는 미국과 유럽의 빈티지 및 현대 사진을 취급하는 박물관과 수집가를 위한 The Collected Image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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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인 작품 중에 죽음에 주제에 대한 사진에 한국 절을 배경으로 한 다섯 분의 한국 스님들의 뒷모습을 일본 절로 잘못 소개한 점도 지적해 주었습니다. Jerri Zbiral부부가 일본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적지 않게 받고 있어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책이 Jerri Zbiral의 전시회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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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The Box는 어느 야드 세일에서 헐값에 산 오래된 사진 박스 속에 인도 벵골의 오래된 사진들이 발견되어 그 당시 역사를 트랙킹하며 그 사람들의 삶을 사진을 통하여 조명하는 특이한 전시회로 미국 순회 전시를 하는 중에 엘에이 남가주 대학에서 제가 Jerri Zbiral와 만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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