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ㅈ
이 아이의 고집을
나는 꺽지 못하겠오.
꽃들의 나라에도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지 않으려는
별종이 있나보오.
하이얀 이 새벽 창문을 열어
홍조띤 얼굴에 이슬 가득 담아내고,
그리운 이들의 안부를
그저 묻고 싶은가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