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많은 대동강  악보 및 가사


                           한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

                           편지 한 장 전할길이 이다지도 없을 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









미남, 미성의 가수 손인호는 "얼굴 없는 가수"였다.

비내리는 호남선, 울어라 기타줄, 해운대 엘리지, 하룻밤 풋사랑, 한많은 대동강 같은

           50-60년대를 대표하는 숱한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10여년간 정상에 서 있는 동안에도 방송무대에 전혀 서지 않았다.

심지어 일반무대에서 조차 볼 수 없었다.

그의 본 직업은 영화 녹음기사였다.

그는 가수로써 약150여곡의 노래들을 발표했지만

      영화 녹음기사로써는 무려 2천여편 이상의 영화녹음작업을 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 로맨스 빠빠,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이

 모두 그가 녹음작업을 한 영화들로 한양스튜디오의 책임자였던 그는

     대종상 녹음상을 무려 일곱차례나 수상했을 만큼 영화 녹음작업에 있어 독보적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 손인호씨가 가수로써 받은 상은 단 한차례도 없다.

보릿고개 시절, 라디오와 영화가 국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수단이엇던 시절,

                그 두 무대를 동시에 장악한 인물로 소리의 마술사라고 불리던 손인호다........   - 펌 -



       


 한국 가요의 역사 한복남 [韓福男]

 1919. 6. 25  평남 안주~ 1991. 1. 26. 대중가요 작곡가, 가수.

 본명은 한영순(韓榮淳)이다.

 고향에서 양복점을 경영하다 1942년 이동연예대에 입단하여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다.

 1946년 월남하여 KPK악극단 무대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빈대떡 신사>와

 <저무는 충무로>를 부르다가 이 노래들이 히트하자 1948년 취입하여 가수로 데뷔하였다.

 1951년 부산으로 피난을 갔던 그는 부산국제시장에서 축음기 부속 판매사업을 하다가,

 도미도레코드를 설립하여 첫 사업으로 한정무의 <꿈에 본 내 고향>을 발매해 성공하였다.

 그후 자신이 작곡한 <페루샤 왕자>를 가수 허민에게 부르게 하였고,

 이것이 크게 히트하자 계속해서 자신의 작품인 <처녀뱃사공>·<오동동타령>등을

                                                             황정자에게 부르게 하여 성공하였다.

 그렇게 하여 <한많은 대동강>에 이어<불국사의 밤>·<처녀 뱃사공>등

                                                        600여 곡에 달하는 히트곡을 작곡하였다.

 이어 <엽전 열닷 냥>·<나그네 밤거리>등은 직접 노래까지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대한레코드작가협회 창설 당시 경남지부장을 지냈다.(출처:브리태니커)




 해방 직후 그는 북한군 군관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후, 남한으로 내려온다.

 이후 6.25가 발발하자 그는 평양 탈환 작전에 참여한다.

 평양에 입성한 그는 옛애인을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북한군 군관이 된 친구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결국 그는 아픔을 뒤로 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며 전선으로 떠난다.



한많은 대동강/이미자(1966)   영화 "한많은 대동강" 주제가


 북녘 땅 오백리 길 목숨 걸고 왔다만

 찾아온 내 님은 옛 친구의 아내더냐

 그토록 기다리던 그 님이건만

 눈물로 바라보며 돌아선 심정

 너만은 알고 있겠지 한 많은 대동강아


 행복을 빌어주며 몸은 비록 간다만

 그리운 그 모습 어디간들 잊을소냐

 그토록 자나깨나 그리던 님을

 한마디 말도 없이 돌아선 심정

 너만은 알고 있겠지 한 많은 대동강아               김문응 작사/백영호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