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블로그 활동이 없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별 일 없음을 오늘 저녁에 가졌던 설 너머 신년회 사진들로 인사 드립니다.

 

구속수감설 투병설 해외장기체류설 등 여러 설들이 있었지만

전부 해당 없고 대외대내적으로 바쁜 일들이 몰아 닥치며 그런 상황이 이여지게 되었네요.

전혀 의도한 바 없이 하루 이틀 누적된게 두달 가까이가 흘렀습니다.

 

아무튼 활발하게는 어렵겠습니다만 간단하게나마 근황 올리고 음식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공지 올리고 육칠십명은 모였던 신길동 막내회센타에서의 신년회를 몇 년 만에 몇몇 지인들과 조촐히 치루고서 귀가 중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음식들은 변함 없어 좋은데

재료구입의 어려움 속에 가격인상을 않다 보니 같은 가격으로 십년 전 만큼의 만족감은 어려운 현실이더군요

 

그렇기에 예전 정도의 구성을 원한다면 추가 주문이나 추가 비용 협의를 거쳐야 하겠습니다.

 

수입 저가 삭재료로 만드는 동네 짜장면도 그간 배 가까이 올랐는데 막내회센타만 옛날 가격에 옛날 재료를 요구할 수도 없을 노릇.

 

더군다나 전부 국내산(거의 다가 자연산) 해산물만을 쓰니...

 

오늘의 압권은 산지에서 활어 자연산으로 구입하여 사장님이 직접 피 뽑아 손질한 20킬로 짜리 참치의 쫀득하며 진한 맛.

설날 차례상에 오른 절편 보다 더 두껍게 썰어져서 한 조각이 입 안을 꽉 채운 박진감.

 

아주 오랜만의 방문이라며 사장님이 특별히 준비해주셨는데 운이 좋게 닿은 그 놈과의 인연 덕이라 여기며 감사히 황홀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저도 유튜브 계정 개설해서 올려나 볼까요.

 

 

그렇게 한 살 더 먹고 주름 한 줄 더하며

늦겨울 주말 밤을 한산한 광역버스 안에서

휴대폰으로 포스팅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편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night night.... sweet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