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서춘매(徐春梅)

 

"회원(匯源)"M&A건이 실패하면서 주신리의 꿈은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최근, 회원의 전국 고위층들은 연속 며칠간 업무운영전화회의를 개최했다. 회원은 중대한 전략적인 조정을 하였는데, 후방의 과일 채소기지, 농축액프로젝트를 축소하고, 전력을 다하여 상장회사의 과즙업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회원을 다시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여오고 있다. 회원집단의 동사장인 주신리는 일찌기 솔직하게 말한 적이 있다. 상장하기 전에 어떻게 회원과즙을 팔아버릴 것인지를 고민했었다고. 즉, "매각"은 아마도 회원과즙의 숙명일 것이다. 이번에는 통일(統一)기업이 가장 이상적인 매수자로 떠오르고 있다.

 

"양(養)": 불가피한 선택

 

딸을 시집보내려다 안되면, 주신리는 할 수 없이 다시 딸을 길러야 한다.

 

회원에 가까운 인사에 따르면, 현재 회원은 이미 후방의 과일채소기지와 농축액프로젝트를 축소했고, 주요한 정력을 상장회사의 과즙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시에 회원 본사는 2009년의 과즙업무증가목표를 원래의 10%에서 30%로 높여 잡았다.

 

동시에 회원과즙은 전국에서 대리상을 모집한다. "원래 회원은 당주회(糖酒會)에 참가할 계획이 없었다. 다만 M&A가 실패한 후 소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서 다시 대리상을 모집한다. 왜냐하면 이전에 회원의 판매대리점은 코카콜라의 진입에 약간은 불안해 했었기 때문에, 제품을 받거나 선비용을 투입하는 것을 꺼렸었고, 이로 인하여 회원의 고객은 적지 않은 유실을 겪었다. 현재 회원은 다시 판매대리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 성도 당주회의 현장에서 만난 북경홍우준첩투자자문유한공사의 동사이며 전 와하하의 기획총감이었던 초죽청(肖竹靑)의 말이다.

 

그러나 한 회원의 고위층인사는 이렇게 털어놓는다. 현재 회원은 이미 각지공장에 지역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라고 요구했다고.

 

3월초, 회원은 이미 회사의 업무구조를 조정했다. 여기에는 과즙병입공장, 농축즙프로젝트, 포장재료프로젝트등을 독립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은 독립적인 분리경영을 위한 것이다. 회원과즙의 생산, 판매를 대규모로 추진할 것이다. 각 사업부문을 분리시킨 후 한 업무가 진전되지 않더라도, 다른 업무는 지장받지 않을 것이다."

 

M&A에 실패하자, 회원이 최대의 피해자라고 생각되어진다. 주가는 원상으로 되돌아왔다. 홍콩의 부태증권 연석동사인 황덕기에 따르면, "이는 회원의 경영방식, 시장점유율 및 발전전망등에 영향이 크지 않다. 최대의 부정적인 영향이라면 주가하락이다. 다만 현재 회원은 주당 4홍콩달러가량이고, PER가 16배가량이다. 이는 코카콜라의 M&A선언이전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되돌아온 것일 뿐이다."

 

다만, 초죽청은 이렇게 생각한다. 원래 일을 성공시키고 물러나려 했던 주신리에 있어서, 심리적인 타격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제품의 경쟁이 너무나 격렬하여, 주신리가 과연 계속 사업을 할 마음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코카콜라가 인수된 후 재편되기를 기다리며, 회원은 시장마케팅인원을 정리한 바 있어, 인원유실이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회원은 새로 사람을 뽑고, 훈련시켜야 하는 문제도 떠안고 있다.

 

과즙업종의 이론상 발전전망은 크다. 그러나 최종제품, 브랜드투입이 커서 이익이 이상적이지 못하다. 2008년 6월말까지 반기업무실적을 보면, 회원은 2008년 상반기에 실적이 좋지 않다. 총이윤이 2007년 같은 기간의 5억위안에서 22.2%가 하락한 3.91억위안으로 내려갔다.

 

확실히 주신리에 있어서, 현재는 꿈을 깨고 원래대로 되돌아갔을 뿐아니라, 기업을 기르기는 더욱 어렵게 된 상황이다.

 

"매(賣)": 아마도 숙명일 것이다

 

코카콜라가 물러나는 동시에, 회원이 아마도 다시 매각될 것이라는 소식이 돌고 있다.

 

이점에는 통일이 가장 이상적인 매수자로 떠올랐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2005년도 통일은 다농과 코카콜라를 제치고 회원에 지분참여기회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대만당국이 대만기업은 대륙에 투자하는 금액이 기업순가치의 40%를 넘을 수 없다고 규정함에 따라, 이 거래는 결국 무산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통일의 고위층은 회원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통일기업(중국)투자유한공사의 PR부에 따르면, "현재 통일은 그러한 의향이 없다. 만일 의향이 있다면 반드시 공시할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나 2008년 코카콜라가 회원을 인수하겠다고 선언하기 전인 8월달에, 통일기업은 회원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가 있다.

 

이에 대하여 북대종횡관리자문회사의 파트너인 최개(崔凱)는 "회원의 일부 프로젝트에 대하여 합자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자회사 층면일 것이다. 홍콩상장회사의 층면에서 합작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에 코카콜라인수건은 회원상장회사에 미친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상무부가 비록 비준하지 않았지만, 회원의 가치는 존재한다. 그림이 고가로 경매되었던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회원의 가치가 이미 179억홍콩달러에 달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저 현재는 가격만 있고 시장이 없을 뿐이다." 상술한 회원 고위층의 말이다.

 

그는 더 나아가, 주신리는 아마도 회원과즙을 팔아버리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던 것같다고 한다. 회원과 다농간의 합작후, 케이만군도에 회원지주회사를 등록했었다. 다만 회원후방의 원료기지사업은 그곳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당시에 회원지주는 아마도 매각될지 모른다는 복선을 깐 것같다. 주총재는 회원지주의 사업을 자본운영방식으로 확대할 생각을 하였고, 장래에 매각한다고 하더라도, 주총재의 사업기반의 근본은 남겨놓겠다는 생각이었던 것같다."

 

그러나 주신리는 회원을 코카콜라에 매각하겠다고 선언한 후 공개적으로 이렇게 표시한 바 있다: "회사상장이전에, 나는 어떻게 회원과즙을 팔 것인지를 고민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매각"은 아마도 회원상장회사의 숙명일 것이다.

 

그리고 업계인사는 현재 회원의 자금줄이 빠듯하다고 말한다. 과즙의 경쟁은 상당히 격렬하다. 그래서 회원이 외부자금을 끌어들이거나 주인이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