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화 작가이신 ★부산맛집기행★ 회원 한 분의 권유로 다대포 현대아파트 주변의 중국집으로 미식기행을 가게 되었다, 모친 살아 생전에 거주하셨던 곳이어서 숙연한 마음으로 그 동네를 진입하였다, 워낙 거주지에서 멀어서 평소에 가게 되지 않는 곳인데 주말만 되면 모친에게 갔었던 곳이니 감회가 깊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당시 모친을 모시고 그 동네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고 바깥으로 다니기만 하였기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었다,
03분 거리 : 다대 현대아파트 / 걸어서,
05분 거리 : 낫개역 / 걸어서,
10분 거리 : 다대포해수욕장,
북경손짜장
정식 명칭은 "북경옛날손짜장"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 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북한의 미녀응원단이 탓던 배가 정박했던 항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바닷가 "에스엔씨 빌딩" 3층으로 찾아 가면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 갔다, 평범한 중국집이거니 생각했는데 네 번 놀랐다, 왜 네 번씩이나 놀랐는지 천천히 읽어 보시기 바란다,
3층
중국집이 3층에 있었다? 대형건물 3층의 중국집에 밥 먹으러 가는 손님들은 적을 것 같다, 그런데 단체손님은 물론 가족외식이 아니라 한 끼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 거기다가 배달은 아예 하지 않는다, 동네 장사인데 호텔의 중국집도 아니면서 배달도 하지 않는다, 손님들이 찾아 와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찾아가는 분들이 많았다, 도착해서 첫 번째 놀랐다,
고량주
실내를 들어서면서 눈에 뜨인 첫 번째 중국에서 들여 온 고급 고량주들이다, 아니? 중국음식집이 아니라 중국대주점에 들어 간 것 같다, 평소에 구경만 하던 수정방과 마호타이를 비롯하여,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독한 빼갈까지 진열되어 있어 면세점 주류코너로 착각하게 만든다, 이게 두 번째 놀라게 된 것이다, 아쉽게도 필자가 좋아히는 금문고량주가 안 보여 섭섭하였다,
손수길 달인
그는 중식당에서 40여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북경손짜장에서 내는 모든 면국수는 수타면으로 만들고 있다, 한 번 휘둘면 약 15인분을 만든다고 한다, 힘들다고 수타면을 만들지 않는 현실인데 비해 40 년 이상을 수타면을 만들어 오셨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웬만한 곳에서는 잠시 보여 주는 경우는 있어도 실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세 번째 놀라게 된다,
국제음식박람회
2015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음식박람회에 수타면 경연대회에 출전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출전한 분들이 없어서 혼자 수 많은 관중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용수면
달인의 솜씨를 보느라니 용수면을 먹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용수면이란 청나라 강희제가 즐겨 먹었다는 면요리의 면 굵기가 용의 수염처럼 가늘다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용수면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미소를 지으며 바로 시범을 보여 주시는데 용수면은 끓일 수 있지만 달인이 만든 기스면은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녹을 정도로 가늘어서 요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한다, 이제 네 번째 놀라게 된 것이다,
PerforMance
수타면의 고수, 수타면의 달인 그리고 수타면의 명장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우리가 도착하여 처음 우리를 대면했을 때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시더니 열심히 촬영하는 것을 목격한 후 퍼포먼스를 두 번씩이나 보여 준다, 알고 보니 주문들어 온 음식을 만드는 작업 과정이었다,
양장피 兩張皮
30,000 원,
양장피란 요리는 한국식 중국요리로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겨자를 뿌리기 전에 먼저 맛을 보자, 그런 후 겨자를 뿌려서 나머지를 먹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유산슬 溜三絲
30,000 원,
유산슬은 해산물과 육류를 채썰어 볶아 만드는 요리이다, "유"는 녹말, "산" 3이란 숫자를 뜻하니 세 가지 재료, '슬'은 가늘게 썰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 풍미를 돋운다,
탕수육 糖水肉,
대,중,소, 30,25,15K원,
상하이의 대표적인 탕추러우/糖醋肉의 우리나라 메뉴명이다,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서 튀긴 요리로서 짜장면과 함께 국민들이 엄청 사랑하는 대표 메뉴이다,
손짬뽕,
7,000 원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필자의 입에 딱 알맞다, 매운 것을 좋아 하는 분들은 주문시 맵기를 언급하면 되리라 생각된다,
우동,
7,000 원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메뉴인라고 생각되는데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중국집 우동을 먹으며 중국이 원산지로 착각해 온 것 같다, 요즘 중국집에서는 우동을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서도 그럴 것으로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착오였다, 잃어 버렸던 우동의 맛을 여기서 되찾았다,
짜장면,
6,000 원
며칠 전 배달해 먹은 짜장면이 5,000 원이었다, 필자가 즐겨 배달 먹는 그 식당에 가서 먹어도 가격은 동일하다, 그런데, 힘들게 수타로 만든 짜장면이 6,000 원이라니? 엄청난 노동과 기술의 댓가로는 너무 저렴한 것 같다, 가까운 곳이면 수시로 가서 찾고 싶은 곳이다,
코스 요리,
단체회식이나 가족외식일 경우 인원수에 맞춰 코스로 주문하는 게 저렴하면서도 다영하게 먹을 수 있게끔 가젹이 조정되어 있다,
실내 분위기,
중앙엔 홀, 왼쪽은 단체석, 출입구 투측에도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다, 연로하신 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특이하게 앉은뱅이 회전 테이블이 눈에 뜨인다,
달인의 활약,
중식업자들의 봉사활동에서 짜장면을 250 그릇도 만들었다고 한다,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살아 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부재료,
요리를 만들기 위한 부재료들을 모아 놓은 게 중국집에서는 처음 보는 듯하다, 주방에서 깔끔하게 관리하는 게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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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다대포 북경손짜장
주소 ~ 부산 사하구 다송로72번길 82, 다대동 1573, 에스엔씨 빌딩 3층
휴무 ~ 매월 2/4주 화요일,
영업 ~ 11:00 ~ 22:00
주차 ~ 빌딩 자체 주차장
예약 ~ 051-261-5004
전철 ~ 낫개역 4번 출구
비고: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