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청죽일식 생참치 100Kg짜리 해체쇼와 환상적인 생참치회
지난 달 어느 저녁 부산맛집기행 회원들과 미식모임을 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부산 서대신동역 주변에 위치한 청죽일식의 사장이 참치해체를 한다며 특별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니? 참치해체는 아무나 손댈 수 있는 게 아닌데 이상하다, 이곳 홍성범실장은 일본에서 근무했었기 때문에 평소 그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참치해체까지 할 수 있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05분 거리 : 서대신동 R, 부경고등학교, 구덕운동장/ 걸어서,
10분 거리 : 광성공고, 휴고커피/ 걸어서,
15분 거리 : 감천문화마을, 광복동, 자갈치시장,
20분 거리 : 꽃마을, 동아대병원/ 걸어서,
청죽일식집,
서대신동 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청죽일식집은 20년 이상 한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시멘트 구조의 공간 속에 있는 다른 일식집에 비해 규모와 분위기 등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런 연유에서 40명씩 대규모 단체모임이 많기도 하지만 특히 상견례 장소로도 아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지도 모양의 연못, 청죽, 무궁화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운치를 더한다, 발레 파킹에다가 시간제한없는 주차장 이용은 편리하다,
생참치,
부산지역의 생참치 해체시 가격은 일인당 100,000 원 전후이다, 어중간한 시간대여서 아주 저렴한 금액을 제시한다, 우리 일행들이 이미 식사를 했는데다가 거리도 있으니 움직이지 않을려고 한다, 필자도 여러 번 생참치 맛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관심 가지 않았는데 거의 100Kg짜리라는 말에 놀라고 말았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40 또는 70Kg 이하의 축양인데 비해 바다에서 잡힌 것이라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참치 해체,
늦은 시각에 갑자기 입하된 것이어서 구매자가 많지 않았는가 보다, 가격이 저렴해도 해체 가능한 일식요리사가 몇 명되지 않기 때문에 인수할 수 없을 것이다, 통마리를 주방에서 해체하는 장면을 보니 경이롭다, 지금까지는 피를 빼고 다듬어 진 것을 잘라 내는 것을 봤었다, 그때는 깔끔했었다, 여기선 전체 과정을 처음부터 여과없이 지켜 보니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것 같다,
직원의 표정,
일식집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다는 주방 직원들이 냉동참치 또는 소형 참치들만 봤었다고 한다, 세 명이 간신히 들어 옮겨야 하는 사이즈에 놀라 기념 사진을 찍어 대기 시작한다, 참치 대가리를 들고 신기해 하는 모습을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참치의 크기,
참다랑어로 불리우는 참치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4.3m에 무게 800Kg짜리가 있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한다, 참치전문점에서 기중기에 메달이 놓은 사진으로 보던 참치의 크기는 그냥 사람크기만 하다고 생각했었다, 청죽일식집에서 본 참치대가리는 성인 남성의 머리보다 두 배 이상되는 것 같다, 실로 어마어마 한 크기의 참치를 목격했다는 감동이 느껴진다,
생참치,
홍성범 쉐프가 해체를 마칠려면 밤샘 작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한다, 힘든 작업을 하면서 우리가 맛을 볼 수 있도록 우선 작업을 하였다, 지금까지는 해체한 축양참치를 먹어 보곤 해동시킨 참치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길래 해체하는 데 관심을 가지 않았다, 그런데 비주얼도 마음에 들었지만 맛 또한 새로웠다,
대뱃살,
자연색상 그대로인 오도로 즉, 대뱃살이다, 일반적인 참치회 전문업소일 경우 고급진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금가루를 뿌려 준다, 그러나 홍성범 쉐프는 장식을 배제하고 액면 그대로를 보여 준다,
생참치초밥,
이미 식사를 하고 온 우리 일행에게 일인당 두 점씩 맛을 보라며 생참치초밥이 올라 왔다, 이미 포화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기각막힌 맛을 선사한다, 지금 생각하면 인생에 이런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지금까지 먹었던 참치초밥 중에서 으뜸이다,
쥬도르,
아까미,
미역국,
대신동 청죽의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다른 곳에서는 우동을 내줄텐데 센스있는 홍성범실장이 미역국을 올린다, 생참치와 기가 막힌 조합을 이룬다,
도시락,
대신동 청죽의 별미는 바로 이 도시락이다, 단체모임시 이곳 도시락 주문이 많다고 한다, 생선회, 초밥을 엄청 좋아 하는 내자가 집에서 생참치회를 먹고 있다는 ★부산맛집기행★ @지금먹고있어요@ 카페게시판을 확인했는가 보다, 긴급 연락이 왔다, 밤을 그냥 못 넘기겠단다, 도시락을 부탁해요!
오도로,
대뱃살의 분홍빛 색상이 화려하다, 전복 등 다른 해산물 등이 엑스트라로 전락한다, 도시락에 들어 건 참치는 해동한 것이지만 그 나름 맛이 황홀하다,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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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대신동 청죽
주소 ~ 부산 서구 망양로 23, 서대신동 3가 511-10, 서대신동R와 부경고등학교 중간 지점
휴무 ~ 명절 당일 휴무
영업 ~ 11:30 ~ 22:00
주차 ~ 자체 주차장 무료
예약 ~ 051-247-8555
비고: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