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12. 상림숲의 노란난버섯(추정)


'창원향토사연구회'의 6월 답사지인 함양 상림숲에서 해설사분의 해설을 들으며 숲을 거니는데 개서어나무의 떨어진 썩은 가지에서 노란색을 띤 버섯을 발견 했다. 버섯의 자루가 나무에 붙은 모습과 갓의 모습을 보고 난버섯류라는 것은 알았지만 보다 확신을 갖기 위해 ‘한국야생버섯분류회’의 질문방에 올렸더니 난버섯속이라는 카페지기의 답변을 받고 도감을 뒤지니 가장 근접하고 기억속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버섯으로 “노란난버섯”으로 추정하게 됐다.





노란난버섯은 5월부터 늦가을까지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썩은 나무에 발생하는데 소수가 무리를 지어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노란난버섯은 식용은 가능하나 아직까지 대량으로 채취한 경우가 없고 만난 경우도 더물어 먹어보지는 못한 버섯이다.





담자균문(Basidiomycota),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B(i-p), 난버섯과(Pluteaceae), 난버섯속(Pluteus), 노란난버섯의 학명은 Pluteus leoninus (Schaeff.) P. Kumm이다.





노란난버섯은 활엽수의 죽은 나무 위에 발생하는 아담한 크기의 예쁜 버섯이다. 갓 지름은 2~6cm 정도이고 어릴 때는 종 모양에서 반원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사진에서 보듯 여기에서 만난 버섯은 종 모양과 편평한 모습의 두 개채를 보았다. 갓 표면은 어릴 때는 가운데가 돌출되고 주름이 많지만 차차 매끄러워지고 노란색이며 습할 때는 가장자리에 방사상으로 짧게 선이 나타난다. 살(조직)은 연한 황색으로 특별한 맛과 냄새는 없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해가며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이다.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3~7cm 정도 이며 위아래 굵기가 같거나 위쪽이 가늘며, 자루 표면은 섬유 모양으로 세로로 된 선이 있고 노란 빛을 띤 백색이며 아래쪽은 색이 약간 진하고 속은 차 있다가 약간 비게 된다. 자루는 쉽게 부러지지는 않는다.





출처 및 참조

버섯대도감-최호필/아카데미북

야생버섯백과사전-석순자 외3인/푸른행복(201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