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되어 가게된 서산목장...

500만볖이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 가는날이 비오는날이여서인지 몰라도 초지만 있고 소는 없다.. 들어가는 문도 잘모른다. 관리인도 없다. 주차장도 물론 없다.

문이 열려있는곳이 나하 있어서 그길을 걷다가 온다.

구릉지에 조성된 어마어마한 규모... 몽골과 제주도와 대관령목장을 섞어놓은듯하다. 비가 개자 저쪽 목장 귀퉁이에서 소 20여두가 나오는걸 멀리서 바라본다.

원래 김종필씨가 종성하였다가, 격랑의 신군부시대때 빼앗기고 지금은 축협소속의 한우목장이라 한다. 공적목장인 셈이다.

이런 좋은 곳을 아름아름으로 알아서 결혼사진도 찍고 하는 모양이다..

초지를 볼수 없는 우리나라... 이런곳이 있었다니...

이런곳이 있었음에도 사람에게 별로 공개하지 않고 관광상품화 시키지 않았다니...

놀라운 마음으로 한시간 가량 구경하니 마음이 절로 넓어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