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碧骨堤)

매년 가을이면 김제 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백제시대 축조된 저수지로서 고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큰 규모의 저수지이다

와이투케이는 매년 손자들과 함께 지평선축제에 참여해왔다

가까이 있기에 아마 10년 정도 연속으로 축제에 참여했을게다

그래서 별도의 벽골제여행은 처음 이다

김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후 김제 유적지 탐방이란 일정이 잡혀있어 서포터즈 일원들과 들려보았다


해질무렵 벽골제에 도착한다

자주 와 그런대로 잘 알고있는 벽골제 이지만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이야기를 들으미 귀에 쏙쏙 들어온다

운좋게도 벽골제에서 낙조도 즐기어보고 저녁만찬까지 벽골제의 맛집 지평선한우 명품관에서 해결한후 발대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어찌 벽골제(碧骨堤)라고 했을까

한자를 풀어보면 푸른벽 뼈골 방죽제 이다

옛날 벽골제 축조 당시 바닷물이 밀려 들어와 방조재를 쌓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어느 긴머리 도사의 말대로 푸른뼈(즉 말뼈)를 가루로 만들어 흙과 버무려 쌓아서 둑방을 완공했다고 하여 벽골재라고 했다 한다


백제 구수왕 9년(222) 2월조에 유사에게 명하여 제방을 쌓게 했다 라는 기사로 미루어 백제 지역에서는 이미 이른 시기부터 제방수축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저수지의 축조는 당시 벼농사의 보급을 알려주는 것인데 지금도 그 유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는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 상주의 공검지, 의성의 대제지 가까이로는 익산 황등의 황등호 등이 있다

한편 벽골제는 그 축조 규모로 볼 때 당시의 토목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김제시 부량면 포교리를 기점으로 하여 남쪽으로 월승리에 이르는 평지에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약 3㎞에 달하는 제방이 현재 남아 있다

부수 시설로는 제방의 남단 수문지였던 경장거(經藏渠)와 북단 수문지였던 장생거(長生渠) 그리고 중앙 수문지였던 거대한 석주(石柱)들이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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