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의 가을 풍경은 다른 어느 절보다 아기자기 하고 멋진 색으로 우리를 반긴다.

입구에 돌장군 처럼 서있는 자연석에 가까운 입석들이 나를 반겨주고  그위에 쌓아놓은 작은 돌맹이들의 소원은

다녀간 사람들의 놓고간 마음을 읽게 한다.









낙엽이 쌓여진 곳에 빈 자리들은 나를 반겨주고 있듯이 나뭇잎 장판을 깔아 놓고

쓸쓸하게 기다리고 있다.



담장 넘어로 보이는 절의 모습은 가까운 도시 근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아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