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드넓은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즐기기 위해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특히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만 만발한 것이 아니라, 닥풀풍접초백일홍 등 다양한 꽃동산도 조성되어 있어 화사하고 상큼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닥풀은 귀화한 식물로 황추규(黃秋葵) 또는 황촉규(黃蜀葵)라고도 하며,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써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씨로 번씩하며 키는 1~1.5m정도 된다.

 

닥풀은 한지 제조에 불가결한 것이라고 하며, 닥풀이라는 이름도 닥나무로 한지를 만들 때 이 식물을 풀감으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닥풀 꽃은 8~9월에 엷은 황색의 오판화가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포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오목하게 들어간 가운데 부분은 검은 자주색이다.

 

꽃 밑에 있는 작은 꽃턱잎은 팔랑개비처럼 서로 겹쳐지며, 10~15cm 지름의 꽃잎은 넓은 댓잎 피침형의 4~5개이고 꽃받침과 더불어 나중에 떨어진다.






 

닥풀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잎 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에는 톱니가 약간 있다.

 

닥풀은 잎줄기꽃받침 등 식물전체에 털이 거칠게 나 있는 것이 특이하며, 줄기는 높이 1~1.5m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없다.






풍접초(風蝶草)는 한해살이 초본으로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며, 8~9월에 홍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 잎과 꽃잎은 각각 4장이고 꽃잎은 길이 2cm쯤 되는 도란형으로 수술 4개 암술 1개이며, 원줄기는 높이가 60~120cm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선모와 더불어 잔가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