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는 전세계 와인과 스피릿에 대한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이긴 합니다만, 모르던 부분도 상당히 많이 배울 수 있었고, 40여 와인을 이틀 동안 집중해서 테이스팅하면서 감각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점수도 괜찮았는지 Merit(우등상)도 받았어요. ㅎㅎㅎ 와인 좋아하시고 약간 심심한 분들이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고급 와인바나 호텔 등에서 일하는 소믈리에들은 보통 레벨3 정도는 다 갖고 계신 것 같던데, 아무래도 현장 경험이 없으면 따기도 쉽지 않고, 또 저한테는 그렇게까지 전문적인 지식이 당분간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일단 이 정도로 할까 합니다.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아공 와인과 와인투어 내용도 종종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