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계읍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로 중화상을 입은 어린이들 문병으로 한강성심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들과 교직원들, 학부모님과 트친님들의 따스한 정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우리 학교 1학년, 5학년 어린이는 불행 중 다행으로 얼굴의 화상은 많이 나은 듯 하였으나 팔과 다리 부위는 3도 중화상으로 이식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2-3주 치료하면 일단 퇴원도 가능할 것 같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한빈이의 경우 전신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팔과 다리, 얼굴, 몸통부분까지 피하조직이 많이 상하여 이식수술이 필요하나 어려워 피부기증에 의한 이식과 조직배양에 의한 이식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고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 모두가 하루 빨리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사고 전의 맑고 명랑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여러분들의 관심과 정성, 사랑에 대하여 감시드립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는 단기간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스한 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새 살을 틔우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학교 모금 계좌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계속 기다립니다.

  2012년 8월 3일 삼척 도계초등학교 홍성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