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이 나와서 제단 에 있는 번제물기름을 불사른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소리지르며 드렸더라(레 9:24). 다윗이 거기에 주를 위하여 제단을 세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주를 부르니 주께서 하늘에서 번제단 위에 불을 내리셔서에게 응답하셨더라(대상 21:26).




하나님을 섬기기 원하는 이들은 반드시 우리의 하나님께서 태워 버리는 불(히 12:29)이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땅에 오실 때, 불이 땅에 왔다. 하나님께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실 때, 불이 사람 안으로 들어가 사람 속에서 불탄다. 하나님은 차갑지 않으시다. 그분은 힘을 주며 타오르게 하는 불이시다. 하나님께 기꺼이 나아오는 이들은 불타는 것을 체험한다. 하나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시고, 그분의 눈은 불꽃과 같다(계 1:14). 누구든지 그분을 만지는 사람은 불태워질 것이다.

/

놋 제단 위에 있는 모든 제물을 태우는 이 불은 하늘에서부터 왔다(레 9:24, 비교 대상 21:26, 대하 7:1). 그 불은 사람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 불이었다. 그리고 그 불은 임한 그때부터 결코 꺼지지 않았다. 매일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불탔다(레 6:9). 그 불은 거룩한 불이었으며 다른 불이 아니었다. 번제단 위의 불은 모든 타고난 부정적인 것들을 하나님 앞에서 태워 버린다. 하나님께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어느 것이나 먼저 번제단에서 신성한 불로 태워져야 한다. 번제단 위에서 신성한 불로 태워진 것은 모두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처럼 분향단에서 하나님 앞에서 향을 피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에게서 내려온 불이 필요하다. 모든 타고난 부정적인 것들을 태워 버리는 이러한 신성한 불이 우리의 봉사를 위해 필요하다.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봉사는 반드시 번제단에서 온 불에 근거해야 한다. 구약에서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향을 피웠다. 향을 피우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를 상징한다. 향을 피우는 데 사용된 불은 번제단에서 취한 것이어야 했다(레 16:12-13). 만일 누군가가 번제단에서 온 불로 향을 피우지 않으면, 즉 다른 불을 드리면, 그의 봉사는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죽음의 심판을 당했다(레 10:1-2). 이러한 예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가 반드시 번제단에서 온 불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를 통과하는 여정에서 성막을 따를 때,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봉사는 번제단에 불이 타오름으로써 시작되었다. 번제단에 있는 불은 하나님에게서 내려왔다(레 9:24). 그들의 봉사의 기반은 불이 타고 있는 번제단이었다. 번제단이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번제단에는 하나님에게서 내려온 불이 있어야 했다. 레위기의 시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 계셨지만, 그들은 아직 그분을 섬길 수 없었다. 번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기 위한 선결 조건이었다. 단지 번제단이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번제물을 번제단에 드려야 했다. 번제물로 드리는 희생 제물을 죽이고, 껍질을 벗기고, 각을 뜨고, 씻고, 번제단 위에 둔 후에야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올 수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봉사가 이러한 불에 근거하기를 원하셨다. 향을 피우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였지만, 향을 피우기 위해 사용된 불은 반드시 번제단에서 가져온 것이어야 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는 반드시 번제단의 불에서 비롯된 것이어야 하며, 우리의 봉사는 반드시 이 불로 태워진 것의 결과여야 한다.


,,